멜트다운과 스펙터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이 현실로 다가왔다.
안티바이러스 테스트 업체인 AV-Test에 따르면 이들 보안 취약점이 알려진 약 1주일 후인 1월 7일부터 1월 31일까지 이들 보안 취약점을 활용한 악성코드 샘플 139개가 확인되었음을 밝혔다. 이들 악성 코드 샘플의 대부분은 개념증명(PoC)을 위한 재컴파일/ 확장 버전이라며, 처음은 웹 브라우저를 악용한 자바스크립트 PoC 코드였다고 전했다.
현재 파악된 악성 코드의 유형을 감안했을 때 본격적인 공격에 앞서 준비 단계로 보이지만, 멜트다운과 스펙터 보안 취약점을 노린 악성 코드 샘플이 급속히 확인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로 이를 활용한 실제 공격을 위한 악성 코드 역시 개발 중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