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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라 북한이 남측 인원 추방 및 자산 동결 등 보복 조치를 단행한 11일 오후 개성공단에서 출발한 직원들이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입경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1. 개성공단 가동 중단이라는 초유의 조치를 내린 정부, 그런데 법치국가라면 응당 갖춰야 할 법적 근거는 없나 봅니다.
정부는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었다면서 구체적인 근거를 대지 못했습니다.
고도의 정치적 판단? 저급하기가 유치 짬뽕으로 보이는데~
2. 북한이 개성공단 남측인원을 추방하고 '남측의 개성공단 모든 자산을 전면동결'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또한, 전면 폐쇄와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사태가 아주 오래오래 가려나 봅니다. 어쩌냐 이제~
3. 우리나라 국민들의 혈중 수은 농도가 미국과 캐나다의 4배 수준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상도 주민들의 수은 농도가 유독 높았는데요, 그 원인으로 상어가 지목됐습니다.
무심코 먹은 돔배기가 문제라고 하네요... 근데 그거 맛있나?
4.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 시 추진하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설립한 하나고등학교가 비싼 수업료를 받고도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계속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저기 싸 논 게 한둘이 아니니 치우다 날 새게 생겼어~
5. 이른바 '무늬만 회사 차'인 업무용 차량을 없애기 위해 관련 과세 기준이 대폭 강화됩니다.
법인세법 시행령 개정령안은 업무용 차량에 대해 원칙적으로 연간 1천만 원까지만 비과세 비용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영업사원을 위해 고급 외제 차를 줄 리도 만무하고... 이런 거 대환영입니다~
6. 지난해 메르스와 요금인상 영향으로 서울 버스와 지하철 이용자가 8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2015년 교통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자가 모두 39억 명으로 전년보다 1억 명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스 덕분에 ‘방콕’하신 덕분이겠지요? 누구 덕이래?~
7. 지난해 유아가 사용하다 다치거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리콜이 결정된 제품 중 최다 품목은 장난감으로 나타났습니다.
장난감이 아이들을 아프게 해서야... 돈벌이도 좋지만, 제발 쫌~
8. 주요 시중은행에서 임금피크제에 직면한 직원들은 대부분 희망퇴직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농협·KEB하나 등 임금피크제 대상 526명 중 1명만 잔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금피크제가 결국은 그만두라는 소리랑 하등 차이가 없다는 거지~
9. 대학 등록금보다 많은 장학금을 중복해서 받는 '이중수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공익법인은 물론 민간 기업까지 장학금 지급 정보 제출 의무화가 추진됩니다.
장학금 이중수혜는 등록금 실제 납부액보다 많은 장학금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타인을 위한 배려가 있으면 해결될 일을... 이런 게 산 교육이 아닐까?
10. 교비 횡령 등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 이인수 수원대 총장이 자신의 비리 의혹을 제기했던 교수 5명을 지난 2013년 10월에 이어 최근 또다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교수들이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승소한 가운데 이 총장이 ‘보복성 고소’ 카드를 휘두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뒤끝 작렬이구만... 부끄럽고 창피한 거 이런 건 모르는 거지~
▲ 수원대 교수협의회와 사학개혁국민운동본부, 참여연대 등 교수·교육·시민단체 10여 명은 지난해 3월23일 오후 수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원대 이인수 총장을 즉각 소환조사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제공=뉴시스> |
11. 하루에 3잔 이상 마시는 여성들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가슴 크기도 줄어든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렇다네요..
12.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 나치 정권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경비병으로 일했던 94세 노인이 재판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죽기 전에 단죄해야' 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우리도 이럴 기회가 있었는데... 요즘 국부라고 불리시는 이승만 박사가 다 망쳤다지 아마?
13. 서울 시내 주요 대학의 민자 기숙사가 주변 원룸보다 학기당 30여만 원 더 비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학이 대학이 아니라 대기업쯤 되는 거 같아. 학생을 상대로 하는 장사꾼..
14. 일본 야스쿠니 신사 폭발음 사건의 용의자인 한국인 전 모 씨에 대해 일본 도쿄지검이 건조물 손괴 및 화약류 취급법 위반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이러다 한국인 때문에 일본이 테러방지법 만든다고 하는 건 아니겠지?
15. OECD가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시스템을 전환해야 한다’며 정크푸드 등의 유해음식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난 반대... 그래 봐야 햄버거값만 올라가고 말걸~
16.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만나 사랑에 빠졌던 옛 연인이 호호백발이 돼 다시 만났습니다.
화상채팅을 통한 재회 소식에 온라인 모금 운동이 이어졌고, 덕분에 이들은 이번 밸런타인데이를 함께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 이산가족 전부가 호호백발인데... 남북이 이 지경이니... 에휴~
17. 급정거·급차로변경 등을 반복하는 운전습관 가진 분들 주의해야겠습니다.
보복운전뿐 아니라 난폭 운전에도 징역 1년에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핸들 잡고 흥분하면 손해랍니다. 둥근 핸들처럼 둥글게 둥글게 가자고요~
18. 연휴 뒤 고속도로가 '쓰레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매트리스부터 반찬 통 등 생활 쓰레기가 가득하고 경부고속도로 서울에서 안성까지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만 8톤짜리 컨테이너를 채울 정도라고 합니다.
과자 봉지도 아니고 매트리스를 버리는 경우는 뭐지? DNA 채취해서 한번 물어보고 싶네..
19. CGV가 관객 수가 적은 ‘쿵푸팬더’ 상영을 취소하고 검사외전을 상영했습니다.
쿵푸팬더 예매 고객에게 취소하라고 전화를 돌렸습니다.
관객 알기를 정말 우습게 아는 거지... 볼 게 없어서 검사외전 봤다는 말 나오면 천만 관객도 허울뿐 아닐까?
▲ 쿵푸팬더3 <사진출처=CJ엔터테인먼트> |
20. 안전처가 소방관 제복에도 태극기를 달았습니다.
조남풍 전 향군회장의 보석신청이 기각당했습니다.
밸런타인데이에 여성에게 선물하는 남성이 늘고 있답니다.
세수할 때 샤워기로 얼굴을 씻으면 피부가 금방 상하고 만답니다.
반려동물도 ‘명절증후군’ 앓는다고 합니다.
제주항공의 '초특가 이벤트' 이번에는 5,900원이라고 합니다.
사립대가 수업료를 못 올리자 3년 새 입학금을 6배 올렸답니다.
이번 주는 설 연휴로 정말 후딱 가버렸습니다.
세상은 남북 갈등 보다 남남 갈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남 갈등을 조장하고 선거에 이용하려는 이들이 누군지는 꼭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선거.
꼭 투표하고 꼭 진실하게 국민을 위하는 ‘진국’을 뽑아야 하겠습니다.
연휴 후에 주말이지만 그래도 쉴 때는 주저 없이 쉬어 주는 걸로~
월요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