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목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이 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춘이네요
입춘(立春)은 말 그대로 봄이 시작한다는 뜻의 절기로
한 해 24절기 중 가장
첫 번째 절기입니다.
절기 상으로는 입춘이 지나고 나서야
본격적인 새해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예로부터 입춘이 되면 각 가정에서는
봄의 형상에 적합한 축하, 기원, 경계 등의
문구를 적은 입춘첩(입춘방)을 대들보나 천장 등에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하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입춘첩을 붙였다고 합니다.
저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윌리엄 문은 아주 머리가 좋고 재주가 뛰어난
영국의 대학생이었습니다.
그런 그의 총명함은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샀고,
주변 사람들은 그가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윌리엄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남용하며
다른 사람을 종종 무시하는 태도를 일삼았고,
가끔은 좋은 머리를 이용해 다른 사람을 속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윌리엄에게 큰 사고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 사고로 윌리엄은 두 눈을 잃게 됐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절망 속에서 괴로움에 몸부림쳤습니다.
그렇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문득 떠오르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의기양양해 하며 거리를 지나칠 때
무시하던 마음으로 마주친 시각장애인들이었습니다.
그저 소리에만 의지하며 살아간 그들을 무시했다는 생각을 하니
미안한 마음과 같은 처지에 놓인 자신을 위해
한 가지 소망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내 모든 지식을 동원해 보자!'
윌리엄은 그 날부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연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윌리엄의 연구 전에도 손으로 글씨를 읽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연구됐지만,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는 터무니없이 복잡하기만 했습니다.
윌리엄은 그 좋은 머리로 수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기 시작했고
시각장애인들에게 일일이 적용해 보며 마침내 알맞은 방법인
'문 타이프' 개발에 성공하기에 이릅니다.
자신이 갖춘 소중한 능력을 귀히 여기는 방법은
잘 쓰고,
크게 발전시켜,
정말 좋은 곳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평균적인 사람은 자기 일에 자신이 가진 에너지와
능력의 25%를 투여한다.
세상은 능력의 50%를 쏟아 붓는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100%를 투여하는 극히 드문 사람들에게 머리를 조아린다.
- 앤드류 카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