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외팔이 사나이가 있었다.
그 사나이는 자신의 처지에 절망한 나머지,
자살을 하기위해 산에 올라갔다.
그런데 산에는 아예 두 팔이 없는 사내가
격렬히 춤을 추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 장면을 본 순간 외팔이 사나이는 가슴 찡~ 함을 느꼈다.
자신보다 못한 사람이 열심히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보고
삶의 희망이 생긴 외팔이 사나이는 춤을 추고 있는
두팔이 없는 사나이에게 다가갔다.
"당신은 뭐가 그리 좋아 춤을 추고 있는 거요?"
그러자 두팔 없는 사나이 왈
"너도 똥구멍 간지러워 봐"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