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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컴박007 조회 수: 3525 PC모드
17일 판교서 미션 ‘한판 승부’ / 동일 모델로 600∼700m 달려 / 돌발상황 대처·주차도 겨뤄
인간과 자율주행 자동차, 어느 쪽이 운전을 더 잘할까.
인공지능(AI)과 인간의 바둑 대결에 이어 AI 자동차로 불리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인간의 운전실력 대결이 오는 17일 경기도 성남 판교 제로시티에서 펼쳐진다.
경기도는 서울대와 함께 오는 16∼18일 공동 개최하는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가운데 하나로 인간과 자율주행 자동차가 ‘운전 미션 대결’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대결은 17일 오후 2시 판교 제로시티 야외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자율주행 차량과 인간은 같은 모델의 2인승 승용차를 이용해 600∼700m 구간의 코스를 주행한다. 운행 중 낙하물이 떨어지고 복합장애물 구간과 속도제한 구간이 나타나며, 유턴 등의 과제가 갑자기 주어진다.
자율주행 차량과 인간 운전자는 돌발적으로 나타나는 이런 미션을 수행하며 얼마나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느냐를 점수로 평가받아 운전실력의 우열을 가린다.
지하철과 비교하면 쉽게 이해됩니다. 지하철 운전사가 있지만,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 이상 자율주행이죠.
지하철은 선로만 따라 가는 것이니, 다르지 않느냐고 할 수 있지만, 자율주행 또한 지정된 선로만을 따라가는 시스템이라 동일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차이점은 지하철은 모두 자율이지만, 차량은 아니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죠.
문제는 안전운행하지 않고 ㅈㄹ발광하는 미친 운전자나 기본도 안되어 있는 김여사와 같은 부류죠.
즉 인간이 사고낼 확률이 더 높습니다.
님이 걱정하시는 그러한 일들이 문제가 된다면 현재와 같이 지하철이나 비행기 절대로 자율운행하지 못하죠. 그러니 그러한 걱정은 넣어두셔도 됩니다.
사고에서 인간이나 기계나 모두 실수를 되돌수 없습니다.
인간은 실수하면 되돌릴 기회라도 있지만, 기계는 오류로 실수해도 되돌릴 수 없습니다.
더구나 해킹으로 운전자의 목숨을 노린다면...
기계는 스스로 인간에게 의도적 범죄나 반란을 일으킬 순 없지만
그 것을 조종하는 인간의 의지에 따라 움직입니다.
A.I 운전은 자신의 생명을 기계 오류확률에 맏기는 꼴이죠.
범죄자가 나의 A.I 자동차 반도체칩을 의도적으로 교체하거나 해킹한다면?
아직 급발진 사고의 오류조차 해결하지 못한 자동차 회사를 뭘 믿고 내 목숨을 맏겨야 하죠?
자동차 a.i. 스스로 외부침입으로 방어할 지능을 갖기 전엔 믿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미국드라마 전격제트작전의 Z카 키트 정도는 되야 믿고 맞길 수 있죠.
아마 50년 후 쯤이나 믿을만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