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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인 조회 수: 273 PC모드
2016년도 어느덧 8개월의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연초부터 다수의 스마트폰이 출시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최근에는 갤럭시 노트7까지 출시되며 예비 구매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만족하기에는 이릅니다. 남은 4개월에도 새로운 스마트폰과 모바일 디바이스가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죠. 심지어 그리 멀지 않은 9월에 만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8월보다 더 뜨거운 9월 경쟁을 준비하고 있는 각 제조사별 출시 예정작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9일 정식 판매에 돌입한 갤럭시 노트7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판매량 역시 호조를 띄고 있습니다. 덕분에 삼성전자의 하반기 행보는 한결 가벼워 보이는데요. 이렇게 플래그십 스마트폰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한 삼성전자는 중저가형 제품과 스마트워치로 시선을 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중저가형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갤럭시 A 라인업의 완성을 위해 갤럭시 A4의 출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5.5인치 디스플레이와 2GB램 스냅드래곤 650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으로 하반기, 삼성전자의 전략적 승부수로 점쳐지고 있는 기어 S3가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어 S3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로 전작과 동일한 원형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480 x 480 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타이젠 3.0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클래식, 프론티어, 익스플로러 등 3가지 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스마트폰 없이 결제가 되는 삼성페이 기능을 적용해 핀테크 시장에 파란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초 삼성전자의 갤럭시 S7과 정면 대결을 시도 했던 LG전자의 LG G5는 초기 반응과는 달리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9월은 LG전자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IFA 2016이 열리는 9월를 맞아 LG V20으로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LG V20은 놀이와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세컨드 스크린과 앞, 뒷면 모두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와 4GB램 그리고 WQHD(2560x1440) 해상도의 5.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LG전자는 LG V20이외에도 또 하나의 승부수를 더 띄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LG G 플렉스3입니다. LG G 플렉스3는 위아래로 휘어진 커브드 디자인을 채택한 제품으로 이번에도 휘어진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디스플레이를 5.5인치 WQHD(2560x1440)로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보입니다. LG V20과의 차별화를 위해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4GB램과 앞면 800만, 뒷면 1600만 화소의 카메라를 내장해 플래그십 사양을 지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선전 속에 애플은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다양한 모바일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시작은 아이폰 7이 될 확률이 높은데요. 애플의 A10 프로세서와 2GB램을 탑재하고 4.7인치의 일반형 모델과 5.5인치의 아이폰 7 프로 모델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새롭게 정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아이폰 7 프로 모델에는 듀얼 카메라와 스마트 커넥터 같은 새로운 시도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아이폰 7과 함께 애플워치의 2세대 제품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시기 역시 9월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2세대 애플워치는 전작과 동일한 네모 형태의 디자인을 그대로 고수할 것으로 보이며, 두께는 20~40%가량 얇아지고 LTE 네트워크 통신망을 적용해 독립적인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페이스타임용 카메라와 방수기능까지 지원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치열한 모바일 대전이 예상되는 9월을 맞아 모바일 시장을 대표하는 3진영의 모습을 미리 살펴보았습니다. 각각의 진영에 따라 놓인 상황이 서로 달라 조금 여유롭거나 다급해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올해의 성적을 판가름하는 9월의 무대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가운데 과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어느 진영이 울고,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부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에 한 걸음 다가선 제품이 탄생하길 기대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