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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인 조회 수: 644 PC모드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의 화웨이가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메이트9을 발표합니다. 올해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16 전야제인 9월 1일 런칭에 앞서 이벤트 초대장을 여러 매체에 보니며 카운트다운을 시작하였습니다.
전작인 메이트8은 지난해 11월 출시되었는데요~ 요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전작에 비해 1달 이상 일찍 출시하는 것이 마케팅의 전략이 되고 있다 보니 메이트9 또한 지난해에 비해 일정을 앞당긴 것 같습니다. 물론 경쟁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노트7이 일찌감치 공개를 하였고 출시 또한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타도 삼성을 외치고 있는 화웨이로서는 당연한 모습입니다.
정식 공개에 앞서 메이트9으로 보이는 제품의 케이스가 담긴 사진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케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듀얼카메라와 함께 지문인식이 적용됐다는 점입니다. 올해 상반기 메이트9이 20MP의 후면 듀얼카메라가 적용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한 쌍의 20MP의 카메라가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이 밖에 화웨이의 메이트9의 스펙을 살펴보면 먼저, 자체 생산한 차세대 칩셋인 기린 960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기린 960은 16나노 공정으로 제조되었고 ARM의 차세대 Artemis 코어와 옥타 코어 GPU를 탑재하였으며 LTE Cat. 12와 CDMA 네트워크도 지원합니다. 참고로 전작은 기린 950 칩셋이 탑재되었었죠.
주목할 점은 슈퍼 차지 배터리와 충전 시스템입니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충전 데모 영상에서 충전을 시작한 지 단 5분 만에 배터리의 48%가 충전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바로 메이트9에 이 슈퍼 차지 배터리와 충전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P9과 P9플러스는 10분 충전으로 최대 6시간까지 통화가 가능합니다. 요즘 플래그십 스마트폰 디자인의 흐름이 배터리가 교환되지 않는 일체형이다 보니 빠른 충전 시스템은 상당한 매리트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앞서 회웨이는 이미 EU에서 Supercharge란 이름을 상표 출원하며 이 기술을 앞세워 자사의 스마트폰 제품의 우위성을 앞세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국 시장은 물론 꾸준히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화웨이가 메이트9을 통해 순풍을 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