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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숲속의빈터 조회 수: 934 PC모드
11일 기준으로 호주와 뉴질랜드의 안드로이드 사용자 중 포켓몬 고의 DAU 비율은 각각 7.98%와 6.60%로 미국에서보다 높았다.
포켓몬 고가 출시된 호주, 뉴질랜드, 미국에서 전체 안드로이드 사용자 중 이 앱을 설치한 이들의 비율은 11일 기준으로 각각 15.1%, 16%, 10.8%였다. 시밀러웹은 iOS 사용자 데이터는 내놓지 않았다.
이 게임이 출시되지 않은 캐나다, 네덜란드, 코스타리카 등 아시아·아메리카·유럽의 다른 나라들에서도 이 게임을 내려받거나 플레이하는 이용자의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은 앱도 APK미러닷컴(apkmirror.com) 등을 통해 설치파일을 받아 직접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APK미러닷컴의 하루 방문자 수는 포켓몬 고가 출시된 6일 이후 하루 최소 250만, 최대 420만 수준이었다. 이는 지난 6월 한 달간 이 사이트 방문자 수가 1200만 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늘어난 것이다.
또 다른 조사기관인 서베이멍키에 따르면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를 합한 포켓몬 고의 DAU는 출시 엿새만인 12일 기준으로 거의 2100만명으로, 2013년 `캔디 크러시 사가`가 인기 절정일 때 세운 미국 게임사상 최고기록(2000만명)을 깨뜨렸다.
앱 관련 데이터 조사업체 센서타워가 iOS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1일 기준으로 포켓몬 고 사용자의 하루 평균 사용시간은 33분 25초였다.
이는 페이스북(22분 8초), 스냅챗(18분 7초), 트위터(17분 56초), 인스타그램(15분 15초), 슬리더닷아이오(10분 8초)보다 훨씬 길다.
서베이멍키는 포켓몬 고의 DAU가 구글 지도, 스냅챗 등 확고히 자리잡은 킬러 앱을 따라잡을 개연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포켓몬 고가 사람들의 집중적 관심을 붙들어 놓을 수 있느냐가 성패의 관건이다.
닌텐도는 올해 1월 미이토모(Miitomo)라는 채팅 게임 앱을 내놓아 iOS용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용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으나, 출시 1개월도 안 돼 사용자 관심이 식으면서 실제 사용자 수가 크게 줄었다.
국내에 출시되지 않는 게임 `포켓몬 go`가 강원도 속초에서 가능한 이유가 밝혀졌다. `포켓몬 go` 개발사가
획정한 서비스 가능 지역에 사각지대가 존재하기 때문.
`포켓몬 go`는 위치정보(GPS)를 기반으로 게임 구역을 설정,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서 서비스가 불가하다.
하지만 속초는 서비스 가능 지역인 북한으로 분류 `포켓몬 go` 게임이 가능하다.
개발사가 왜 북한을 게임 가능지역으로 분류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에는 `포켓몬 go`(포켓몬 고) 게임 가능 지역이라는 이름으로 한반도와 일본
일부 지역을 마름모꼴로 구분한 구글 지도가 유포됐다.
지도에서 속초를 비롯해 강원도 북부 지역은 북한과 함께 `NR15-ALPHA-12` 구역으로 묶여있다.
해당 지도는 닌텐도와 함께 `포켓몬 go`를 개발한 나이앤틱(Niantic)이 지난 2012년 출시한 증강현실 첩보 게임
`인그레스(Ingress)`의 게임 구역 지도로 드러났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포켓몬 go는 `인그레스`와 기본 포맷이 매우 유사하다"며 "개발사가 같은 만큼 같은 지도를
활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닌텐도는 `포켓몬 고`를 출시하면서 한국을 서비스 가능 지역에서 제외했지만, 속초 외에 고성, 울릉도 등은
북한과 함께 묶이면서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으로 설정돼 있다.
이 지도를 근거로 네티즌들은 일본에서 조만간 `포켓몬 고`가 출시되면 부산에서도 포켓몬 사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인근 지역은 대마도와 함께 묶여있기 때문.
포켓몬 go의 서비스 지역에서 한국이 빠진 것은 구글 지도 서비스를 둘러싼 국내 규제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포켓몬 go는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하는데, 국내에서는 외국 기업인 구글에 지도 데이터 반출을 막는 규제가
있어 네비게이션 등 구글 지도의 주요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게임 개발사인 나이앤틱은 작년까지
구글의 계열사였다.
구글은 최근 `구글 지도를 한국에서도 제대로 서비스하고 싶다`며 지도 데이터 반출을 우리 정부에 요청한
상태지만 현재 지도에서 안보시설을 가려야 한다는 우리 군 당국과 큰 갈등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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