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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피 조회 수: 4441 PC모드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6일 '공주(Princess) 랜섬웨어'가 '테러(Terror) 익스플로잇킷'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주 랜섬웨어'는 한국어를 포함한 12개 언어를 지원하며 감염 시 중요 파일들을 암호화하고 임의의 확장자로 변경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처음 등장해 최근 '테러' 익스플로잇킷을 통해 다시 유포되고 있는 것.
익스플로잇킷은 악성코드를 유포하기 위해 사용하는 공격도구로, 주로 웹 브라우저의 취약점을 공격해 웹 서핑 도중 사용자 모르게 PC에 악성코드를 감염시킨다.
테러 익스플로잇킷은 올해 새롭게 등장해 인터넷 익스플로러 또는 플래시플레이어 등의 취약점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데 활용된다.
공주 랜섬웨어는 처음 발견 당시 약 200만원 상당의 몸값을 요구했으나 이번에 발견된 최신 변종은 30만원(0.066BTC) 상당의 비트코인을 요구한다.
하우리 관계자는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수행하고 중요 자료는 백업하는 등 랜섬웨어 위협으로부터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