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447
추천 수 : 2
등록일 : 2017.09.06 07:53:42
글 수 1,230
URL 링크 :

행복 수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곧 비가 내릴 것처럼 흐릿한 아침이네요~

한주의 중간 수요일 입니다.

날은 흐려도 마음은 쾌청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공의를 바로 세우다

공의.jpg



옛날 어느 나라에 효성이 지극한 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왕은 백성들에게도 존경받을 만큼 인자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법을 지키지 않았을 때는 누구라도 엄한 형벌로
40
대의 태형으로 다스렸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왕의 어머니가 법을 어기는 일이 생겼습니다.
신하들은 저마다 근심스러운 얼굴로 수군거렸습니다.
'
저 효성이 지극한 왕이 자기 어머니를 어떻게 할 것인가?
만일에 어머니라고 봐준다면 나라의 공의와 질서가
무너져 버릴 텐데 어찌할 것인가.'

왕은 깊은 생각에 잠겼다가 한참 만에 무겁게 입을 열었습니다.
"
짐의 어머니를 기둥에 묶으라, 그리고 법대로 40대를 치라!"
왕의 명령에 일순간 다들 놀라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왕의 명령을 어길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매를 치려는 순간 왕은 어머니에게 달려들어 꽉 껴안았습니다.
어머니를 대신하여 왕은 40대의 매를 고스란히 다 맞았습니다.
왕의 옷은 상처의 피로 흥건히 젖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왕은 나라의 공의를 드높이 세웠으며
이 사실이 백성들에게 알려지자 그 나라는
더욱 법을 잘 지키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

세상 누구에게나 동일한 법과 공의가 바로 지켜지는 것...
사람을 행복하고 평등하게 만드는 기본 요소입니다.
원칙을 가지고 법과 공의가 바로 세워질 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람들은 생각이 아니라 행동에 의해서 살아간다.
-
아나톨 프랑스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촌아범

2017.09.06
08:20:11
당연하지만 참 어려운 이야기 입니다.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프리네

2017.09.06
09:42:05
이야기속이 아니라 현실이었음 합니다. 가진자들이 더 한다는말 진리인듯 합니다.

아버지

2017.09.06
11:11:51
의미 있는 좋은글입니다...!!!

달림이

2017.09.08
08:30:34
바로 세워야지요.. 공의 좋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246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907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81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040
1110 일반 자식을 사랑하는 사람은 훈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1] 응딱 2016-04-26 508
1109 일반 잠자고 있던 뇌를~ 깨우는 퀴즈 풀이 입니다. [4] file 응딱 2017-03-16 503
1108 일반 아빠와 딸 [7] 응딱 2016-05-20 498
1107 일반 자전거 대왕 [2] file 응딱 2017-12-29 493
1106 일반 용기를 내어라 [2] 응딱 2016-04-18 487
1105 일반 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다 file 응딱 2017-12-28 478
1104 일반 황금팔을 가진 사나이 [7] file 응딱 2017-11-22 472
1103 일반 철길을 통해 출근하는 한 젊은이가... [2] 응딱 2016-05-23 471
1102 일반 먼저 굽히는 자가 이긴다 [2] file 응딱 2017-09-22 464
1101 일반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1] file 응딱 2017-11-24 463
1100 일반 문왕과 강태공 [2] 응딱 2016-05-17 463
1099 일반 생각은 운명을 좌우한다 [3] 응딱 2016-05-03 462
1098 일반 마음의 잡초 [5] 응딱 2016-06-28 459
» 일반 공의를 바로 세우다 [4] file 응딱 2017-09-06 447
1096 일반 웃겨서 배우가 된 소년 [5] file 응딱 2017-10-27 444
1095 일반 섬김의 지도자 [3] file 응딱 2017-06-27 440
1094 일반 눈물의 하얀 와이셔츠 [5] 응딱 2016-05-31 440
1093 일반 독약 구조대 [1] file 응딱 2017-11-14 437
1092 일반 들오리 이야기 [1] 응딱 2016-05-16 436
1091 일반 돌을 바로 놓는 마음 [3] 응딱 2016-06-23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