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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로커스 조회 수: 885 PC모드
최근 애플이 총기테러 사건의 용의자의 아이폰 암호화를 거부하는 등 스마트폰 암호화를 둘러싼 논쟁이 미국사회에서 격화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암호화에 취약한 구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세계 14억대의 안드로이드폰의 10%에도 못미치는 스마트폰만 암호화되어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지적했다. 이는 애플의 아이폰이 95%가량 암호화 된 것과 대비된다. 애플의 이런 강한 보안 정책은 최근 총기 테러 사건의 범인인 사예드 파룩이 사용한 아이폰의 암호화 해제를 둘러싸고 애플과 미국 정부가 벌이고 있는 논쟁으로 이어졌다.
미국 법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에서 발생한 파룩의 총기 테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스마트폰 암호를 해제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라고 애플에 명령했지만, 애플은 이를 거부하고 취소 소송을 법원에 제기한 상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5&aid=0002604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