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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일반
조회 수 : 1068
추천 수 : 7
등록일 : 2016.01.12 07:42:42
글 수 2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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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추운 아침이네요



옷 든든하게 챙겨입고
나오시고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린 모두 친구잖아요




 



2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의 작은 마을,

그곳에서도 조금 동떨어진 곳에 외딴집 한 채가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한 가족이 살고 있었는데,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모두 식탁에 모여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군 병사 두 명이 들어오더니 가족들을 향해 물었습니다.

"
아군이냐, 적군이냐?"



겁에 질려 누구도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있는데

적막을 깨며 어린 막내아들이 대답했습니다.

"
우린 모두 친구잖아요."



아이의 대답에 미군 병사의 표정도 누그러졌습니다.

그들은 연합군의 상륙 작전을 도우려고 낙하산 부대로 미리 투입되던 중

상처를 입고 길을 잃어 외딴집에 들어오게 된 것이었습니다.

미국 병사는 당분간 그 집에서 치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창문을 내다보니

독일 병사 두 명이 그 집을 향해 걸어오는 것이 아닌가?

알고 보니 상처를 심하게 입어 도움을 받기 위해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가족들은 독일 병사들 또한 극진히 보살펴 주었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적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미군과 독일군은

놀랍게도 총을 겨누긴커녕 서로 악수를 청하며 친하게 지냈습니다.

비록 전쟁터에서는 서로 적이지만, 그 외딴집에서 만큼은

친구가 될 수도 있는 평범한 젊은이들이었습니다.



http://www.onday.or.kr/letter/mail/2015/images/n_line.gif



전 세계 많은 분쟁지역에선 이유도 모른 채

총부리를 겨누며 죽어가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전쟁터가 아닌 평화가 공존하는 지역에서 만났다면 친구가 되었을 그들.

서로를 향해 총이 아닌 마음으로 마주 보는 날이

다가오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
오늘의 명언

만약 누군가를 당신의 편으로 만들고 싶다면,

먼저 당신이 그의 진정한 친구임을 확신시켜라.

-
에이브러햄 링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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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aha

2016.07.08
14:25:01
Good LUCK, everybody !!

agong

2016.07.08
14:25:0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버지

2016.07.08
14:25:01
참 의미 있는 글입니다...!!!

달림이

2016.07.08
14:25:01
우린 모두 친구... 좋아요

야고비다

2016.07.08
14:25:01
서로간에 한 발짝씩만 물러선다면 좋을 텐데요.....

추풍낙엽

2016.07.08
14:25:01
잊지않고 올리시는 글 잘 읽었읍니다.
감사합니다.

담비

2016.07.08
14:25:01
서로간에 한 발짝씩만 물러선다면 좋을 텐데요.....

행운의포인트

2016.07.08
14:25:01
축하드립니다. ;)
담비님은 행운의포인트에 당첨되어 7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영원한

2016.07.08
14:25:01
잘 봤습니다. 행복하세요^^

하놀사랑

2017.03.27
19:29:29

좋은 글 입니다^^

강타공

2019.09.05
14:27:26

글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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