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75
추천 수 : 0
등록일 : 2017.08.04 07:28:21
글 수 21,857
URL 링크 :

행복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내일 주말을 생각하시면서 오늘

마무리 잘하시는 하루 보내시기 바라며

저는 다음주 출장으로 수요일에 뵙겠습니다.^^

 

가난한 청년

청년.jpg



미국에 사는 제레미는 학비를 벌기 위해 농장에서 일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가난했던 제레미는 농장에서 일하면서도
도시락을 싸갈 형편이 되지 못해 점심시간만 되면
수돗물로 고픈 배를 채워야만 했습니다.

제레미는 여느 때와 같이 수돗물로 배를 채우기 위해 향하는데
인부 감독의 큰소리가 들려왔습니다.

"
집사람은 내가 돼진 줄 아나 봐!
도시락을 왜 이렇게 많이 싸서 줬는지 알 수가 없네.
누구 함께 도시락 나눠 먹을 사람 없어?"

제레미는 부끄러웠지만, 점심을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감독의 도시락을 나눠 먹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다음날도 또 감독의 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
아무래도 집사람은 나를 뚱뚱보로 만들 생각인가 봐!
이번에도 뭐 이렇게 많이 싸서 보낸 거야
나랑 도시락 나눠 먹을 사람 없어?"

제레미는 또 아무 부담 없이 그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 감독의 도시락을 계속해서 나눠 먹을 수 있어
배고플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농장을 그만두게 된 제레미는
감독 내외분께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농장 안이 넓어 감독 내외분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경리 아가씨에게 감독 내외분께
대신 인사를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경리 아가씨가 말했습니다.
"
그 감독께서는 부인이 안 계세요.
몇 해 전에 돌아가셨어요."

=================================================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 것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돕는 방법은 언제나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말 한마디, 부주의한 작은 행동으로 돕겠다는
순수한 마음과 반대로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돕겠다는 생각과 계획이 있으시다면,
상대의 마음마저 헤아려주세요.


# 오늘의 명언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랑을 선택할 수 있다.
미소, 악수, 격려의 말, 친절한 인사, 도움의 손길...
이 모든 것이 사랑을 향해 내딛는 작은 발걸음이다.
– 헨리 나우웬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아버지

2017.08.04
07:42:48

많이 베푸는 사람은 언젠가는 큰 복을 받을 것입니다...!!!

달림이

2017.08.04
08:50:47

오늘도  좋은글  아침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초보매냐

2017.08.04
20:27:20

감사합니다. 눈과 마음 속에 담아갑니다.

Sebastian

2017.08.05
06:23:10

도움을 줄때 상대방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게 하는 배려심이 꼭 필요하지요.

프리네

2017.08.05
08:46:14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586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217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475
9481 일반 안녕하세요 ^^ [2] Cloudy9 2017-08-04 51
9480 일반 혹시 등업,포인트 관련 공지사항 링크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감사... [3] bsen88닷컴 2017-08-04 131
9479 일반 가입인사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4] bsen88닷컴 2017-08-04 56
9478 일반 서울은 몇일째 너무 덥네요. [5] 민메이 2017-08-04 60
9477 일반 [해결] 스마트폰을 바꾼 뒤 카톡을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ㅠ_ㅠ [2] file 반돌 2017-08-04 146
» 일반 가난한 청년 [5] file 응딱 2017-08-04 75
9475 일반 GS25 유심과 같이 나갈 중고 스마트폰을 선정했습니다. [4] file 반돌 2017-08-04 94
9474 일반 영화 한 편 [2] 강글레리 2017-08-03 56
9473 일반 함께 모여 평화를 [1] 해마천사 2017-08-03 85
9472 일반 선글라스 효과 [2] 해마천사 2017-08-03 71
9471 일반 태산목 꽃 [1] file 해마천사 2017-08-03 73
9470 일반 진정한 비교 [1] 해마천사 2017-08-03 53
9469 일반 다정한 관계 해마천사 2017-08-03 35
9468 일반 아내 마중하기 [2] 해마천사 2017-08-03 55
9467 일반 고마리꽃 file 해마천사 2017-08-03 32
9466 일반 좋은 벗 [2] 해마천사 2017-08-03 50
9465 일반 우리는 얼룩 해마천사 2017-08-03 30
9464 일반 할아버지의 약속 [4] file 응딱 2017-08-03 647
9463 일반 xba a1 좋네요 [1] yuic 2017-08-03 54
9462 일반 다이소 1000원짜리 만년필 [12] file 하ㅇ룽 2017-08-02 342
9461 일반 미니소 블루투스 스피커 170개를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10] file 반돌 2017-08-02 177
9460 정보 8. 2 수요일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3] 아이콘 2017-08-02 55
9459 정보 [오늘의 운세] 8월 2일 수요일 (음 6월 11일) [2] 아이콘 2017-08-02 42
9458 일반 농부의 배려심 [3] file 응딱 2017-08-02 92
9457 일반 매장에서 미니소 블루투스 스피커 테스트 하고 있습니다. ^-^ [1] file 반돌 2017-08-02 211
9456 일반 박완규 -내가 사는 이유 [3] 달림이 2017-08-01 107
9455 일반 중고폰 알아보라 갔다가 최신폰 가계약 하고 왔습니다. ^^; [2] file 반돌 2017-08-01 105
9454 일반 누구에게나 '다음 칸'은 있다 [3] file 응딱 2017-08-01 63
9453 일반 Divx 플레이어 고장 났어요. 황산 2017-08-01 74
9452 일반 송상현 광장에 있는 부산 창업카페 1호점에 왔습니다. ^-^ [1] file 반돌 2017-07-31 77
9451 일반 케이스 갈이 할려고 어제 용산 갔다 왔어요 [3] 도우너 2017-07-31 115
9450 정보 7. 31 월요일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3] 아이콘 2017-07-31 94
9449 정보 [오늘의 운세] 7월 31일 월요일 (음 6월 9일) [1] 아이콘 2017-07-31 35
9448 일반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5] file 응딱 2017-07-31 57
9447 일반 1분의 힘 [2] file 응딱 2017-07-31 53
9446 일반 살인자와 형사 [2] 강글레리 2017-07-31 98
9445 일반 여주인의 침실/ 안젤라공원 [3] file 강글레리 2017-07-31 95
9444 일반 카카오뱅크 출범 이후 은행 행보를 보면 역시 경쟁이 답이네요. [4] osma2016 2017-07-30 86
9443 일반 미니소 블루투스 스피커를 개당 9,900원 주고 200개 구입했습니다... [3] file 반돌 2017-07-30 290
9442 일반 이틀 연속으로 영화를 보았습니다. (군함도, 슈퍼베드3, VR 체험,... [3] file 반돌 2017-07-30 119
9441 일반 뒷차가 경적과 쌍라이트를..ㅠㅠ [7] 박기사 2017-07-29 238
9440 정보 인터넷 은행들 출범이후 [3] 슈퍼왕고래 2017-07-29 129
9439 일반 계곡에서 신나게 놀았다는 증거 하나 보여 드리죠 [8] file Op 2017-07-29 118
9438 일반 3류 이지만 AI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 영화 - 인공지능 남자친구 file 반돌 2017-07-29 169
9437 일반 기다리던 미니엠프가 왔습니다. ^-^ [1] file 반돌 2017-07-29 81
9436 정보 7. 28 금요일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4] 아이콘 2017-07-28 65
9435 정보 [오늘의 운세] 7월 28일 금요일~7월 30일 일요일 (음 6월 6일~6월... [1] 아이콘 2017-07-28 79
9434 슬픔 여자 분들 대부분이 이렇게.... [10] file Op 2017-07-28 130
9433 일반 히든 시티 [2] file 강글레리 2017-07-28 134
9432 일반 부산 센텀에 있는 진흥원에서 VR 강좌를 수료했습니다. ^-^ [2] file 반돌 2017-07-28 75
9431 정보 최신자료 공유사이트 2곳 [7] bluesea 2017-07-27 500
9430 일반 강창용 [3] file 강글레리 2017-07-27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