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에서 10으로 넘어가다보니 저희 회사도 윈10을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고만고만한 컴맹들이라서 오늘도 변함없이 뱀웨어를 사용했습니다.

윈10 프로는 아니다 싶어서 윈10 엔터로 설치했습니다.

우선은 윈10 LTSB버전으로 설치했습니다.

윈10 엔터 버전은 나중에 다시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지금 설치 누르고

제품키 없음을 누르고 우선 넘어가고

64비트를 선택했습니다.

무조건 동의 하구요.

사용자 지정 선택하구요.

뱀웨어서에 초기 하드 크기를 60G가로 잡았으니 그냥 60 뜹니다.

하드 디스크 분할을 대략 2:1로 나누구요.

파티션 1만 포맷하구요.

나머지는 할당되지 않는 공간으로 그냥 놔둡니다.

(하면 안되나 싶은데 그냥 놔두라고 배워서 놔둬 봅니다만, 다음에는 다른 방법으로 해 보겠습니다)

포맷하고 다음 버튼을 누릅니다.

설치가 잘 됩니다.

설치가 끝나고 리부팅 중입니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ctrl + shift + f3 를 눌러줘야죠.

자! 여기서 저 창은 방해가 되니 밑으로 내렸습니다.

그리고 오피스, 한글, 알툴즈, V3, 쿨메신저와 회사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보통은 회사 프로그램과 V3는 문제가 생길까봐 회사망에 접속한 후 설치하는데

이번에는 한 번 다깔아보자 하고 도전했습니다.

덕분에 용량은 기존의 3배 가까이 됩니다. 헐!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다 설치하고 윔파일로 만들고 부팅USB에서 넣어서 설치를 했습니다.

윈10 설치는 잘 되었습니다.

윈10 설치가 끝나고 리부팅 하는데 저런 메시지를 보여줍니다.

아! 나는 안되는건가?

에러가 나냐?

눈물을 머금고 <확인>을 눌렀습니다.

역시 절 실망시키지 않는 에러메시지

어쩌라구!

100%되면 뭐가 나오나?

그냥 모니터만 쳐다 봤습니다.

그런데 되더군요.

모든게 아무 이상없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단지 좀 이상한게 있다면 쿨메신저가 3G까지 파일이 전송되는데,

용량이 큰 파일은 전송이 되다가 멎어버리더군요.

다음에는 윈10 엔터 LTBS가 아닌,

윈10 엔터로 설치해보고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이번 후기는 중간중간에 빠진 그림이 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