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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의 가격은 낸드 플래시의 공정 및 용량 증가와 깊은 관계가 있다.  최근 SSD를 보게 되면 연도별로 SLC, MLC, TLC, 64 Layer TLC, QLC 등 꾸준하게 발전 되었으며 이에 따라 제품 가격대 용량은 거진 2배 이상씩 증가세이다.  몇 년전에 구입을 했던 동일한 가격에 2배 정도 용량을 가진 제품을 현재는 구입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 이다.  그렇다 보니 일반 사용자들은 250~256GB 용량대 제품을 그리고 게이머들 등 큰 용량의 스토리지가 필요한 분들은 500~512GB 대 제품들을 선호하는데 최근 급격한 가격하락을 겪으면서 500GB 제품들은 삼성의 EVO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10만원 대 아래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여기까지 왔다면 자연스럽게 500GB 대의 용량보다 2배의 용량을 갖고 있는 1TB 용량에 눈길에 가는 것은 게이머들 혹은 크리에이터들이라면 자연스러운데 여기에서 한가지 갈림길에 들어서게 되는데 바로 2.5 인치 규격의 SATA3 SSD를 구입하느냐 아니면 카드 타입으로 생긴 NVMe M.2 2280 SSD를 구입하느냐 하는 문제이다. 

 

 


▲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제조사들의 NVMe1.3 M.2 2280 1TB 용량의 SSD 들 

 

그래서 브레인박스에서는 오랜 만에 해당 제품들을 모두 입수하여 가장 가성비가 좋은 1TB 모델을 찾아봤다.  과연 어떤 제품들이 최고의 제품이 될지 다양한 각도로 살펴보도록 하는데 각 제품들의 스펙은 다른 단락으로 설명을 할 예정이니 제품의 패키지, 앞면, 뒷면 정도를 우선 보도록 하자. 

 

■ ADATA XPG SX8200 Pro 1TB

 

 

 

 



 

▲ XPG SX8200 Pro의 디스크 인포메이션 및 윈도우 탐색기에서의 속성 정보 

 

■ Intel SSD 660p 1TB

 

 

 

 




▲ Intel SSD 660p 의 디스크 인포메이션 및 윈도우 탐색기에서의 속성 정보 

 

■ Micron P1 1000GB (1TB) - 대원 CTS

 

 

 

 



 

▲ Micron P1의 디스크 인포메이션 및 윈도우 탐색기에서의 속성 정보  

 

■ Plextor M9PeGN 1TB - 컴포인트 

 

 

 

 




▲ Plextor M9PeGN의 디스크 인포메이션 및 윈도우 탐색기에서의 속성 정보 

 

■ 삼성, 970 EVO Plus NVMe 1TB

 

 

 

 



 

▲ 삼성 SSD 970 EVO Plus M.2의 디스크 인포메이션 및 윈도우 탐색기에서의 속성 정보 

 

■ WD Black SN750 1TB

 

 

 

 




▲ WD BLACK SN750 의 디스크 인포메이션 및 윈도우 탐색기에서의 속성 정보

 

■ NVMe M.2 2280 1TB, 6종 SSD의 스펙 비교 

 

 


▲ 벤치마크를 진행하게 되는 6종 1TB의 스펙 비교  

 

우선 각 제품마다 동일한 한가지는 바로 보증기간이다.  모든 제품들이 모두 무상 5년 이라는 긴 사후 보증기간을 갖는다.  한번 구입을 하게 되면 5년 이라는 기간 동안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스토리지의 성격상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에 대한 보증을 하지 않으므로 복구 서비스 등을 해주진 않는다. 

 

그 외에 대부분의 스펙들은 다른데 가장 크게 다른 부분은 양면이냐 단면이냐 하는 부분이다.  우선 양면 제품은 ADATA와 플렉스터 제품이며 나머지 제품들은 모두 단면 구조로 디자인 되었는데 특히나 단면 제품들의 공통점은 모두 바닥면에 아무런 컴포넌트가 온보드 되어 있지 않아 NVMe 기반의 SSD가 발열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자면 상당히 유리한 구조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이런 양면 혹은 단면 구조로 나누어지는 이유는 바로 하나의 낸드 플래시가 가지고 있는 용량과도 관련이 있는데 패키지 구분으로 보면 2개로 1TB 용량을 구상 했느냐 아니면 4개로 1TB 용량을 구성 했느냐로 보면 된다.  

 

그리고 당연히 제품에 사용된 컨트롤러는 다양한데, 삼성 및 WD는 자체적으로 제작된 컨트롤러를 사용한 것에 비해 나머지 업체들은 SMI 3종 그리고 마벨 1종이 사용되었다.  캐시 메모리도 동일한 용량이기는 하나 삼성과 WD는 DDR4 기반으로 나머지 제품들은 DDR3 기반의 메모리가 캐시 메모리로 사용된다. 

 

마지막으로 용량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실제 윈도우 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에도 차이를 보였다.  ADATA, 인텔, 플렉스터는 953GB 실제 사용이 가능했으며 마이크론, 삼성, WD는 931GB 의 실제 용량으로 사용가능했는데 약 22GB 라는 적지 않은 용량 차이를 보였는데 이 정도의 용량 차이면 하나의 패키지 게임 정도롤 설치할 수 있는 용량이며 꽤 큰 차이로 느껴졌다. 

 

■ 마더보드 마다 다른 NVMe 슬롯 및 PCIe 레인 사용의 접근 방식 

 

우선 인텔 메인보드를 기준으로 보면 300 시리즈 칩셋은 공통적으로 6개의 SATA3 포트를 갖고 있다.  이 NVMe 기반의 SSD는 PCIe 4배속 레인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주고 받는데 문제는 마더보드 마다 해당 SSD를 장착할 때 공유하는 부분들이 서로 다르다.  가장 흔한 방법인 SATA3 포트 2개를 공유하는 방법이다.   이럴 경우 마더보드에 있는 총 6개의 SATA3 포트 중에서 2개를 사용할 수 없어 4개의 SATA3 포트를 통해 하드디스크 혹은 2.5 인치 기반의 SSD를 장착해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마더보드들 마다 하나의 M.2 슬롯을 통해 M.2 2280 규격의 NVMe 혹은 SATA3 SSD를 자동적으로 선택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M.2 2280 SATA3 SSD를 장착하게 되면 앞서 설명을 했던 2개의 공유 SATA3 포트 중에서 하나를 사용하게 된다.  이 역시도 마더보드 제조사들 마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마더보드에 많은 숫자의 서로 다른 인터페이스의 스토리지를 장착하게 된다면 포함되어 있는 설명서를 충분하게 숙지하여 설치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또 한가지 변수는 인텔의 코어X 시리즈 프로세서의 경우 44레인 혹은 28레인 PCIe 로 서로 다른 스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2개 이상의 SLI 혹은 크로스파이어를 구성하면서 NVMe  M.2 2280 SSD를 사용하게 되면 충돌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 테스트로 사용되었던 기기바이트 X299 어로스 마스터의 M.2 슬롯과 SATA3 포트와의 공유 부분

 

마지막으로 NMVe M.2 2280 스토리지는 연결하게 되면 마더보드의 PCIe 8배속 혹은 4배속 슬롯을 공유하게 되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에 해당되는 마더보드는 마더보드 상에 총 3개 정도의 M.2 슬롯을 보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나 16배속 PCIe 슬롯 외형 혹은 8배속 PCIe 슬롯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동작은 8배속 혹은 4배속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해당 슬롯에 확장카드를 설치하게 되면 해당 PCIe 레인을 공유하게 되므로 속도 저하가 되거나 시스템이 다운 되는 현상을 동반한다.   이를 경우도 역시 마더보드의 포함되어 있는 설명서를 참조하여 이를 피하여 다른 슬롯에 확장 카드를 꼽거나 M.2 SSD를 다른 슬롯을 옮겨 보는 것이 좋다. 

 

 


▲ 인텔의 마더보드 칩셋들은 서로 다른 숫자의 PCIe 레인 숫자를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마더보드 제조사들은 슬롯의 공유 부분을 다르게 설계한다.

 

이런 원인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칩셋 자체가 갖고 있는 PCIe 레인 숫자가 서로 다르기 때문인데 이는 프로세서와 직접 연결이 되는 그래픽카드를 제외하고 확장 카드, 스토리지 등의 주변기기들은 1차적으로 마더보드의 칩셋과 연결이 되어 해당 데이터를 프로세서로 전달하게 된다.   

 

■ NVMe 1TB 벤치마크 셋업 

 

이번 테스트를 위해 사용된 시스템은 인텔의 코어X 프로세서인 코어 i9-7900X 가 사용되었으며 이에 따라 메모리는 쿼드 채널 그리고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1080 파운더스 에디션이 사용되었다. 

 

● 프로세서 : 인텔 코어9 i9-7900X

● 마더보드 : 기가바이트 X299 어로스 마스터 - 제이씨현

● 메모리 : 마이크론 스포츠AT DDR4-3000 8GB X 4

● 그래픽카드 :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파운더스 에디션

● 부팅 및 테스트 프로그램 로딩 SSD : 마이크론 MX500 2TB

● 운영체제 : 윈도우10 프로 64비트 (빌드 1809)

 

 


▲ 기가바이트의 X299 칩셋 기반 마더보드인 X299 어로스 마스터 마더보드는 총 3개의 M.2 슬롯을 제공하며 모든 슬롯이 방열판을 제공하여 고사양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 Anvil's Storage Utilities 1.1.0 

 

 


▲ XPG SX8200 Pro 성능  

 

 


▲ Intel SSD 660p 성능 

 

 


▲ 마이크론 P1 성능  

 

 


▲ Plextor M9PeGN 성능  

 

 


▲ 삼성 SSD 970 EVO Plus M.2 성능 

 

 


▲ WD BLACK SN750 성능  

 

 

 


 

■ AS SSD Benchmark 2.0.6821

 

 


 

▲ XPG SX8200 Pro 성능  

 


▲ Intel SSD 660p 성능 

 


▲ 마이크론 P1 성능  

 


▲ Plextor M9PeGN 성능  

 


▲ 삼성 SSD 970 EVO Plus M.2 성능 

 


▲ WD BLACK SN750 성능  

 


 

■ ATTO Disk Benchmark 4.00 

 


▲ XPG SX8200 Pro 성능  

 


▲ 
 Intel SSD 660p  성능

 


▲ 
 Micron P1  성능

 


▲ 
 Plextor M9PeGN 성능

 


▲ 
 삼성 SSD 970 EVO Plus M.2  성능

 


▲ 
 WD BLACK SN750  성능

 


 

■ CrystalDiskMark 6.0.2 x64 

 


▲ XPG SX8200 Pro 성능

 


▲ Intel SSD 660p 성능

 


▲ Micron P1 성능

 


▲ Plextor M9PeGN 성능

 


▲ 삼성 SSD 970 EVO Plus M.2 성능

 


▲ WD BLACK SN750 성능

 

 


 

■ 나래온 더티테스트 4.0 

 


▲ XPG SX8200 Pro 성능

 


▲ Intel SSD 660p 성능 

 


▲ Micron P1 성능

 


▲ Plextor M9PeGN 성능

 


▲ 삼성 SSD 970 EVO Plus M.2 성능

 


▲ WD BLACK SN750 성능

 

 

 

 


 

■ 열화상 카메라로 본 각 M.2 SSD들의 발열

 

각기 제품이 발열을 측정하기 위해 테스트 마더보드로 사용된 기가바이트 X299 어로스 마스터의 방열판을 기본 사용하여 측정을 하였다.  앞선 브레인박스의 기사를 통해 확인해 본 것 처럼 대부분의 NVMe SSD의 동작 보증 온도는 70도로 되어 있는 이 이상의 온도가 측정 되게 되면 자연스럽게 스토틀링이 걸리면서 제품의 성능을 떨어뜨리게 된다.   그래서 사실 방열판을 제거하고 실제 온도를 측정 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인다.   테스트시 측정은 앞선 성능 테스트에서 진행이 되었던 나레온 더티테스트에서 90% 테스트가 완료 되었을 때 측정 되었다. 

 


▲ ADATA XPG SX8200 Pro 1TB 의 온도  

 

 

▲ Intel SSD 660p 1TB 의 온도 

 

▲ Micron P1 1TB 의 온도  

 

▲Plextor M9PeGN 1TB 의 온도  

 

▲ 삼성 SSD 970 EVO Plus NVMe 의 온도  

 

▲ WD BLACK SN750 1TB 의 온도  

 


테스트 진행 중에 측정이 된 온도는 방열판을 사용한 만큼 모두 70도 이하로 측정이 되어 안정적으로 작동을 했다.  제품에서 내는 온도는 실제 방열판에서 표면에서 측정이 된 만큼 실제 제품에서 이 보다 높은 열을 낼 것으로 보였다.  이 테스트 결과에서 가장 유심하게 봐야할 부분은 바로 가장 낮은 온도를 보이고 있는 2가지 제품 인텔과 마이크론 제품이다.  이 두가지 제품의 공통점은 바로 연속 읽기 속도가 2000MB/s 정도로 낮고, QLC 기반이라는 점인데 "성능과 발열" 이 두가지 함수를 이해한다면 측정된 온도를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  테스트로 진행된 총 6개의 NVMe SSD는 마더보드에 포함되어 있는 방열판을 사용한다면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만약 방열판이 없는 마더보드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인텔 혹은 마이크로 이 두가지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일 듯 하다. 

 

마지막으로 NVMe 기반의 SSD를 사용하려는 분들이라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방열판을 장착하기를 바라며, 각기 마더보드의 제조사들 마다 저마다의 개성으로 디자인된 방열판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들이 있으니 이 방열판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정리를 하자면 "온도" 라는 한가지 팩트로 NVMe SSD 제품들의 성능을 평가하는 것은 사실 의미가 없어보인다. 

 

■ 별도의 다운로딩을 받아서 사용해야 하는 소프트웨어 그리고 데이터 이전 소프트웨어 들 

 

SSD는 기존의 하드디스크에 비해 물리적인 고장을 일으킬 경우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봐야할 정도로 위험한 스토리지이다.  물론 각기 제품들이 낸드 플래시의 발전은로 어느 정도 검증을 지나 불신이 사라지긴 했지만 하드디스크와 마찬가지로 SSD도 사용하던 중, 고장을 일으키면 상당히 당황스러운 문제가 발생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SSD 제조업체들은 SSD의 드라이브 상태, 예상 잔여 수명 등을 보여주어 사용자들이 미리 발생할 수 있는 고장에 대비하도록 하고 있다.  그 외에 별도로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티션 및 파일을 제거하는 기능 이나, 펌웨어 업데이트 등도 포함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TRIM 등을 운영체제 백-그라운드에서 실행이 되도록 하는 등 많은 기능 등을 포함한다.  

 

그래서 SSD 제조사에서는 대부분 2가지 정도의 앱(소프트웨어)를 자사의 홈페이지 다운로딩을 통해 제공하는데 이 역시도 몇가지로 분류가 가능했다. 

 

 


▲ XPG SX8200 Pro의 SSD TOOLBOX  

 

 



▲ Intel SSD 660p 의 Solid-State Driver Toolbox 및 별도로 지원하는 NVMe 미니포트, 필터 드라이버  

 

 


▲ Micron P1 의 STORAGE EXECUTIVE  

 

 


▲ Plextor M9PeGN 의 Plextool NVMe 그리고 펌웨어 업데이트툴인 SSDXFlash 

 

 


▲ 삼성 SSD 970 EVO Plus M.2, 삼성의 매지션  

 

 


▲ WD BLACK SN750 의 Western Digital SSD Dashboard

 

총 6가지의 기본 소프트웨어는 대부분 공통적인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디자인에 따른 차이만이 존재한다.  하지만 WD의 디지털 SSD 대시보드의 경우는 보다 빠른 게이밍 성능을 위한 "게이밍 모드"를 갖고 있으며 삼성 매지션의 경우는 별도의 벤치마크 툴을 내장하고 있고, 마이크론이 경우 모멘텀캐시 설정 등 자사의 소프트웨어적 장점을 잘 녹였다.  마지막으로 펌웨어 업데이트 부분인데 5개 제조사들은 모두 윈도우 상에서 편리하게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방식에 비해 인텔의 경우는 별도로 리눅스로 부팅해서 펌웨어를 업데이트 시키는 독특한 방법을 취하고 있다. 

 

 


▲ 디스크의 복제 및 백업 등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Acronis True Image 를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인텔, 마이크론, WD, ADATA 등 4곳이며 플렉스터만이 이런 종류의 소프트웨어를 번들로 제공하지 않는다.  제조사별로 사용할 수 있는 트루 이미지의 사용은 마더보드에 연결이 되어 있는 하드디스크 혹은 SSD가 하나라도 있으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SSD 외에 HDD 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나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저용량의 SSD에 설치된 운영체제 및 소프트웨어, 공인인증서 등은 한방에 전체를 복사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 꼭 이를 활용하길 바란다.  이 외에 디스크 복제 및 백업에서 가장 탁월한 빠른 속도와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 제품은 삼성 SSD 이다. 

 

 

 


▲ 이 소프트웨어도 사실 삼성에서 직접 만든 소프트웨어가 아니고 전문 백업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국내 업체인 클로닉스 (CLONIX) 에서 만든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트루이미지와 비교를 했을 때 상당히 빠른 복제 성능을 보이며 상당히 편리하고 쉽게 기존의 디스크 내용을 그대로 새로운 디스크에 담을 수 있다.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 삼성 EVO 시리즈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이 아닐까 싶다. 

 

■ 최고의 NVMe M.2 2280 1TB 는 어떤 제품일까?  

 

오늘 브레인박스에서는 총 6개의 M.2 2280 규격으로 만들어진 총 6개 제조사의 SSD의 성능, 발열 그리고 소프트웨어 등 전체적인 부분을 살펴봤다.  

 

 


▲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M.2 2280 NVMe 규격의 SSD 들의 상단 모습 (좌로 부터 WD, ADATA, Micron, Plextor, 삼성, 인텔) 

 

우선 모든 것을 떠나 "성능" 이라는 하나에 촛점을 맞추면 2가지 정도로 압축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모든 분들이 예상을 했듯이 그것은 모두 인-하우스 제품으로 만들어진 "삼성의 970 EVO Plus 와 WD의 BLACK SN750" 이다.  이 제품은 벤치마크 툴을 비롯하여 더티 테스트에서도 발군을 보였다.  그리고 방열판을 부착했을 때 제품에 모든 컴포넌트들이 한쪽에 몰려 있는 단면 구조이기 때문에 발열에서 유리한 구조이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듯 하며 여기에 백업 및 복제 등까지로 확대해서 보게 되면 아무래도 삼성 970 EVO Plus 에게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듯 하다.  

 

마지막으로 여기에서 나에게 그냥 1TB 타이틀 만이 필요로 하다면, 즉 300Km/s 속도를 내는 스포츠카가 아닌 150Km/s 정도만 내는 평범한 승용차 즉, 성능은 필요 없고 5년 동안 편안하게 탈 차가 필요하다면 마이크론의 P1 혹은 인텔의 660p 시리즈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2가지 QLC 기반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로 만들어진 SSD는 인텔과 마이크론, 하필 모두 미국계 낸드 플래시 제조업체인데, 성능적으로 볼 때 물론 2,000MB/s 로 가장 낮았지만 이로 인해 발열량도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이다.  이 두가지 모델은 모두 비슷한 SMI 컨트롤러에 비슷한 구조 상당히 유사해 보이지만 성능적인 부분에서 약간 마이크론이 앞선다.   하지만 이 제품은 최고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삼성 970 EVO Plus 모델과 약 14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 차이를 낸다. 

 

 

▲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M.2 2280 NVMe 규격의 SSD 들의 바닥면 모습 (좌로 부터 WD, ADATA, Micron, Plextor, 삼성, 인텔) 

 

오늘 날짜를 기준으로 현재 구입할 있는 각 제품들의 컴퓨존 및 다나와에서 가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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