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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파일 볼륨을 일괄 조정할 때 MP3Gain을 많이 이용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Flac 형식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Flac파일 볼륨 평준화할 때는 사운드포지를 이용하는데, 사운드포지는 일부 한글로 된 MP3(Flac) 태그가 깨어지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시디 구울 용도면 태그가 상관없지만, MP3 플레이어나 휴대폰에 넣을 때는 태그가 활용되므로 문제가 됩니다.
Sound Normalizer는 Flac파일 노멀라이즈 가능하고, 태그도 안 깨어진다기에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한글패치 게시판에 한글화된 버전이 있는데 등급이 안되어, 정보자료실에 "Sound Normalizer 7.9 Portable"를 사용했습니다.
볼륨 일괄 평준화를 위해
메뉴에서 Actions > Normalize를 선택하거나, 툴바에서 <Batch Processor>를 클릭합니다.
다양한 파일 포맷을 선택할 수 있는 팝업 메뉴가 뜹니다.
테스트할 예정인 MP3를 체크하고 <OK>버튼을 눌러 다음으로 진행....
멜론차트의 일부곡과 7080 약간의 곡을 모아 불러온 후, <Test> 메뉴를 실행하니 위와 같이 파일의 현재 정보가 표시되었습니다.
현재 멜론차트 순위권에 있는 노래들은 볼륨이 대부분 98~100 dB이고, 옛 노래들은 약 92db인 것으로 나타나네요. (테스트를 위해 7080은 일부러 볼륨이 낮은 것을 선택했지만...)
실제로도 옛날 곡들은 최신곡보다 대체로 볼륨이 낮은 편이죠.
청각 보호를 위해 노래는 89dB을 표준으로 권장한다지만, 음원 제작자들이 그것을 지키는 것 같지 않습니다.
곡 발표시 조금이라도 경쟁곡들보다 볼륨을 높여 돋보이려 하다 보니 점차 경쟁적으로 볼륨이 높아진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그러므로, 위처럼 프로그램에서도 클리핑 방지를 위해 87dB 이하를 권장하고 있지만 무시하면 됩니다.
<Batch Normalizing>탭을 클릭하고, 희망하는 볼륨은 최신곡들의 기준에 대충 맞춰서 98dB로 설정하고,
<Normalize>버튼 클릭 !
작업 결과는 현재 폴더에 덮어 쓰게 되는데, 그것을 원하지 않으면 <Destination Directory>에 체크하고 결과물을 저장할 폴더를 지정해 주면 됩니다.
파일에 포함된 시리얼이 제대로 인식되는 것 같았는데도, 막상 작업시에는 트라이얼 버전이므로 50파일까지만 작업 가능하다는 팝업 경고창이 뜨는 걸 보니 유효한 시리얼이 아닌 모양입니다. 어둠의 경로를 대충 검색해 봐도 다른 유효한 시리얼이 발견되지 않네요. 작업할 MP3 파일이 많을 때 50개 단위로 끊어서 작업하든지, 정품 구입하든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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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결과는, 전곡 약 97dB 정도로 볼륨 평준화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Flac 파일들도 98dB로 볼륨 평준화 해봤는데 잘 되네요.
확인해 보니 MP3 태그도 깨어지지 않고 잘 유지되어 있네요.
다양한 포맷이 지원되는 만큼 MP3Gain보다 강력한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