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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링크 : http://www.kbench.com/?q=node/171834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PC 유저들이 존재하지만, 필자도 그렇고 일반적으로 PC를 꾸밀때 드는 생각은 바로 어떻게 하면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으로 꾸밀 수 있을까다.

대부분이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PC를 꾸밀 테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자금의 여유(?)가 넘치는 본격 하이엔드 PC 유저라면, 가격이 어떠하던간에 최고의 제품을 구매 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면에서 PC에서는 가격이 비싼만큼 고성능을 내주는 부품들이 꽤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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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PC 부품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최근들어 일반인들에게도 쉽게 알려져 이제는 조립PC에서는 빠질 수 없는 제품이 하나 있는데 바로 SSD다.

이제 SSD는 전반적인 PC시장에서 빠질 수없는 제품중에 하나인데, SSD 하면 역시 속도이지만, 어느정도 시장이 발전함에 따라 특출난 기술이 탑재된 SSD가 아닌 이상에야 속도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이다. 그렇게 된다면 스토리지로서의 중요성은 단연 용량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테라바이트 시대에 돌입한 고용량 SSD하나를 소개 해보려고 한다.

바로 1TB의 벽을 넘어 2TB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 마이크론 크루셜 MX 300 제품이다.

 

■ 2TB SSD의 등장

SSD의 장점하면 당연히 속도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속도 만큼이나 아쉬웠던것은 단연 스토리지 용량으로 볼 수 있다.많은 지표에서 여전히 많은 유저들은 SSD를 저용량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OS 용도로 SSD를 활용하고 있다.

하드 디스크가 꾸준하게 용량으로서 발전을 해왔듯이, SSD 역시 소비자들에게 보급된 이후로 꾸준하게 용량이 발전해 왔다.

대원 CTS에서 유통하고 있는 마이크론 크루셜 MX 300은 3D낸드 플래시 기술을 사용해 기존의 SSD들과는 조금 다른 크기의 용량 제품들을 내놓았었다. 대표적으로 275GB, 525GB, 750GB 제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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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은 작년 라인업 뿐만 아니라 2개의 라인업을 더 공개했는데, 바로 1TB 모델로 불리는 1050GB 모델과 2TB 모델로 보이는 2050GB 모델이다.

마이크론은 2TB를 달성할 수 있는 핵심은 3D 낸드플래시 기술이라고 소개한바 있다. 데이터를 수직으로 적층 기록해, 기존의 2D 낸드들의 한계를 보완해 수평 및 수직 두가지 방향으로 설계 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기존의 한정된 면적에 더욱 많은 스토리지를 담을 수 있게되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SSD시장에는 본격적으로 HDD를 대체하고도 충분할 용량의 제품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 게임을 HDD에 깔던 시대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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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의 용량이 많이 필요할까?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SSD를 사용한것과 사용하지 않았을때의 가장 큰 차이는 게임에서 나타난다.

일단 저용량 SSD에서 설치할 수 있는 게임의 갯수와 크기는 클수가 없으며, SSD를 사용한다면 게임 로딩속도의 증가, 그리고 게임 내부에서의 스터터링이 매우 감소하는것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여러 유저와 인터렉티브한 게임을 할때에는 SSD가 필수 적이라고 볼 수 있다.

▲ SSD vs HDD 게임 테스트 영상

이러한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는법, 이렇게 좋은데 왜 많이 보급 되지 못했을까? 하고 생각해보면 쉽게 생각나는것이 바로 가격이다. 1TB , 2TB 모델 둘다 가격적으로 아직은 일반적인 유저들이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기 때문이다.

고용량의 게임을 자주 하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1TB, 비용은 신경 안쓰고 자신이 하는 컨텐츠에 최고의 스토리지 SSD를 장착하겠다면 2TB 모델이 적합 할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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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신이 가격을 신경쓰지 않고 PC 하드웨어를 꾸미겠다면 HDD보다는 SSD, 그리고 감당할 수 있는 고용량의 제품을 사용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 PC 뿐만 아니라 콘솔기기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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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게임시장이 커지면서, PC게임 뿐만 아니라 콘솔기기 역시 매우 잘나가는 상황이다.

소니에 현재 절찬리에 판매중인 PS4, 그리고 이번에 기존의 PS4에서 하드웨어를 더욱 업그레이드 해서 내놓은 PS4 Pro가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솔기기중에 하나이다.

이 제품들도 사실 x86기반의 하드웨어가 탑재되어 있으며, 마찬가지로 스토리지 역시 SATA 방식을 사용한다.

때문에 탑재되어있는 스토리지 역시 기존의 우리가 사용하던 하드디스크가 SATA형식으로 내장되어 있으며 쉽게 끼웠다 뺐다가 가능하다. 그렇다는 소리는 이 하드디스크를 SSD로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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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역시 게임을 스토리지에 설치후 플레이 하는 방식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많은 스토리지 용량을 필요로 한다.

많은 유저들이 그때문에, 기존의 500GB 하드디스크 및 1TB 하드디스크를 많은 용량의 하드디스크로 교체하곤 했다. 그러나 용량은 풍족해져서 좋아졌지만, PS4의 큰 단점중에 하나로 꼽히는 로딩 속도가 개선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PC에서처럼 SSD를 사용한다면 PS4에서도 매우 큰 개선은 아니더라도, 답답할 정도의 오랜 로딩이 생각보다 많이 개선된다.

하지만, 쉽게 SSD로의 변경을 발목 잡는것은 당연히 스토리지 용량이다. PS4의 OS 용량도 만만치 않아 일반적은 SSD로는 게임을 설치 할 수준의 용량도 안남게되어 적어도 500GB 이상, 혹은 그 이상의 고용량 SSD가 되어야 그나마 조금 여유로울 수 있다.

 

■ PS4 Pro에서 HDD vs SSD

콘솔에 용량 SSD로 장착했다고 한다면, 과연 HDD로 했을때와 SSD로 했을때의 성능 차이는 어떠할까? 실제로 필자가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PS4 Pro를 이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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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장 최근 출시되어 여러 방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파이널 판타지15로 테스트를 실시했다. 게임은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으로 ODD를 이용하지 않고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게임을 처음으로 실행 한 뒤에, 세이브된 데이터를 로드하는 방식으로 테스트가 진행되었는데, 테스트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매우 큰 차이를 보여준다.

SSD를 사용했을경우에는 체감상으로 2배 빠른느낌이였으며, 시간상으로는 30초 이상 차이가 나는것을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다른게임에서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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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계에서 악명 높은 로딩마왕(?)으로 불리는 위쳐3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마찬가지로 디지털 다운로드버전을 이용했고, 세이브데이터를 로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파이널 판타지15 보다는 차이가 매우 크진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12초 가량 차이나는 로딩 속도를 볼 수 있었다.

유저 마다 체감상으로 큰 차이를 못 느낄 수도 있겠지만, 플레이하다가 죽었을때 재로딩 되는 시간이 매우 긴게 콘솔판 위쳐3의 큰 단점중에 하나였는데 이 부분이 SSD를 장착 했을때  많이 줄어든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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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차이는 조금 났지만,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던 게임도 존재했다.

PS4 독점작중에 하나인 블러드본인데, HDD와 SSD의 차이가 수치상으로는 났지만, 체감상으로는 거의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따라서 게임에 따라 SSD의 효과가 나는 게임과 아닌게임의 차이가 조금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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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마이크론 Crucial MX300 제품은 콘솔기기에도 용량적으로나, 성능적으로나 매우 어울린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물론, 금전적 여유가 된다는 기본 전제하에 말이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여전히 고용량 SSD는 가격적인 부담이 크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는점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자기가 코어 콘솔 기기유저이고 여유로운 스토리지 용량과 성능 향상을 경험하고 싶다면, 혹은 여유넘치는 자금력(?)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 투자해서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 테라바이트 시대로 돌입한 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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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새로이 PC를 구매할때 과거와 달리 2개의 스토리지를 구매하는게 거의 기본사항이 된 상황이다.

200X년도 후반 부터 2010년도 초반만해도 PC를 구매할때에는 HDD 하나로 충분했다. 그러나 SSD가 보급되고 SSD의 참맛(?)을 알게 되면서 PC를 구매할때 빠질 수 없는 요소중에 하나가 되어버렸다.

보급이 시작된 초창기에 비해 보다 많은 성능 개선과 스토리지 용량의 증대가 이루어 졌지만, 아직은 저렴이들의 위주로 보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언젠가 HDD가 사라지고 SSD가 모든 스토리지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 하고는 있지만, 쉽고 빠르게 변화가 일어나진 않을것으로 보이긴 한다.

그러나 이번에 마이크론 크루셜 MX 300 처럼 1TB를 넘어선 2TB의 SSD가 일반적인 소비자들도 만날 수 있게 되는것을 보면서 그리 멀지 않을때에 일반적인 PC는 HDD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현재는 아직 자금력이 강하신(?) 소비자들이 사용할만 상황이지만, 곧 일반적인 소비자들도 테라바이트 SSD를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사용하게 되는 날이 곧 올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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