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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학생운동의 경우 총학이 주축이 되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데,
이번 서울대, 고려대 학생시위라면서 총학의 이름은 안보이네요.
촛불집회라면서 주최가 어딘지 왜 불분명한지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학생 대다수의 중론이면 총학이 나서서 주최해야 하는 것인데 말이죠.
기사에 500명정도 모였다고 하는데, 글쎄요. 이들이 과연 학교를 대표할 수 있을런지요.
거기다 아직 검증 중인 사안인데 벌써 이렇게 설레발치는 경우는 처음보는 군요.
의혹만으로 집회를 연다??? 흠...
다른 모든 의혹은 사실 억지가 좀 강해보이나, 딸 문제는 의아한 부분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논문 제1저자. 그것도 고등학생.
장학금이야 뭐, 재단도 아닌 개인이 주는 장학금이니 어떻게 주던 그건 주는 사람마음.
다만 논문 제1저자. 이것이 상당히 거슬립니다.
논문 써본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제1저자라는 것은 거의 공동집필수준이어야 하는건데.
딸이 천재일까요? 단순히 자료조사하고 챕터 한 두 개로 제1저자 타이틀 갖는 건 말이 안되죠.
천재 아니면 교수가 논문 기여도와 상관없이 마음대로 지정한 것이라는 소리죠.
논문 검증해서 천재라는게 밝혀지면 깔끔.
교수가 마음대로 지정한 것이면 학교 내규에 따라 처리.
제1저자 지정에 조국이 거들었다면 장관 나가리에 법적 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