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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다 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생중계 되었다는 보도를 봤어요.
그 장소가 독일이라는 것에 또 놀랐네요.
여행 소재로 트위치 방송하는 여성에게 남자 두명이 다가와 카메라에 대고 눈 찢는 행위가 전세계에 방송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남성들은 중년으로 술 취한 듯 보이는데, 게르만족은 아닌 것 같고 터키나 중동쪽 이민세대 인걸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주위에서 아무런 제지가 없었다는 것 또한 비판과 비난 받을 만한 일입니다.
독일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에 상당히 놀랍네요.
독일에서 인종차별은 현행법으로 처벌이 가능하고 처벌 수준도 상당히 높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심신미약 이런거 안먹힙니다. 그런데 어째서 주위에서 아무런 제재가 없었는지 의문입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얼굴까고 저따위 짓거리는 인생 쫑과 직결될텐데...
직장에서 해고와 이웃들에게 질타를 받는게 당연한 결과죠.
참... 어이가 없네요.
예전에 우리나라 유학생, 특히 여학생들의 행동에 화가 난적이 아주 많았었죠.
분명 양놈의 무례한 행동인데도 여학생들은 웃고 있어요. 화내고 따지는 걸 보지 못했어요.
양키놈이 어깨에 손 막올리고 스킨쉽해도 웃으면서 슬쩍 피하더군요.
그러니 양놈들이 동양 여성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막대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배려하고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은 상대방도 그에 합당한 행위를 할때나 가능한 거죠.
상대방이 무례한데도 그냥 넘어가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나 통용되는 거고,
양놈들은 '이렇게해도 동양 여자들은 괜찮은가 보네' 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는 걸 왜 모르는지...
저 여성도 웃으며 '그러지 말아라' 정도로 말더군요.
주위에 아무도 없었다면 저 여성이 한 행동이 현명한 행동일 수 있죠.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니.
그러나 레스토랑인 공공장소에서 그냥 저렇게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단호하게 정색하고 그렇지 말라고 요구하고, 지속되면 경찰불러달라고 했어야 합니다.
딱 한마디 'Das ist Rassismus!!' 또는 'It is Racism!!' 이라고 소리 빽 질렀어야 합니다.
혹시 주변에 유학 가 있거나 유학 갈 학생들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절대 무례한 행동에 미소를 보이지 말라고. 특히 인종차별에 대해서는.
양키 덩치만 컷지 깡다구 없어서 별거 없어요.
물론 네오나치 같은 무리는 피해야 합니다. 다구리에는 장사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