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사랑
조회 수 : 615
추천 수 : 1
등록일 : 2016.05.15 16:11:20
글 수 21,851
URL 링크 :

 

아픈 아들을 위해 찬물을 몇 시간 동안이나 맞으며 함께 고통을 나눈 한 아빠의 부성애가 누리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미국 애리조나 주에 거주하는 여성 히더 위튼이 자신의 남편 토마스가 고열로 시달리는 아들을 안고 같이 찬물을 맞는 감동적인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더는 어느 날 새벽 아들이 갑자기 고열과 설사, 구토를 동반한 심각한 증상을 보여 얼음찜질 등 갖은 노력을 했지만 열은 쉽사리 잡히지 않았다.

병원도 멀리 있어 어떻게 할지 고민하던 중 남편은 아들의 열을 내리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해 욕실로 데려가 같이 찬물로 맞기 시작했다.

아빠 토마스는 아들을 안고 있어 아들의 구토와 설사가 온몸에 묻었지만 그때마다 오히려 아들에게 괜찮다며 위로해줬다.

이 광경을 모두 지켜보고 있던 엄마 히더는 남편의 부성애에 눈물을 흘렸고 감동적인 장면을 사진으로 남겼다. 

히더는 "남편은 아이와 같이 두 시간이 넘도록 찬물을 맞았다"며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절대 아들의 열을 내릴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무릎에 아들을 눕혀 팔로 편안히 감싸주는 모습에서 진정한 부성애를 느낄 수 있었다.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히더의 아들은 동이 트고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살모넬라 중독이라는 진단을 받았으며 다행히 아빠의 적절한 응급 처치 덕분에 빨리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글 다음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393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026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301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236
19251 일반 그댄 봄비를 무척좋아 하나요 [5] 달림이 2016-05-03 621
19250 일반 당신에게 소중한 건 [4] 강태공 2016-04-11 621
19249 생선구이를 훔치려는 고양이 [4] 무쉭통통 2016-04-06 621
19248 일반 벚꽃이 만개를 했네요 [2] 혈랑검 2016-04-05 621
19247 일반 요즘......김여사 [12] 진상손님 2016-03-31 621
19246 일반 논란의 담배 연기녀.gif [14] file Op 2018-07-19 620
19245 아재 개그 [1] file 발자욱 2016-05-16 620
19244 빌 클린턴 거짓말 [1] 달림이 2016-04-28 620
19243 너는 누구냐? [9] 낙엽 2016-04-06 620
19242 사랑 [1] 대공 2017-08-29 619
19241 일반 [펌]무너지는 한국 피자시장.. [7] 호나우딩욱 2016-05-06 619
19240 일반 어머니의 봉사활동 [4] 응딱 2016-04-29 619
19239 정보 실시간 일본 지진계 사이트 [1] 더운피 2016-04-24 619
19238 동영상 부산 가덕도 아줌마 [9] Op 2016-11-13 618
19237 일반 허리 튼튼`..요통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3] 노력중 2016-05-26 618
19236 4천만원 받았는데 억울한 여자 [4] file 발자욱 2016-05-04 618
19235 다이빙 금지 [2] file 발자욱 2016-04-27 618
19234 일반 오늘의 명언 [1] 아크시란 2016-04-26 618
19233 일반 비가 그쳤네요... [1] Timon 2016-04-21 618
19232 일반 g5 안드로이드n 업데이트 관련? (구글번역기 ) [6] 강헌남 2016-07-19 617
19231 일반 비스타 SSD 부팅시간 32초 [2] 달림이 2016-05-02 617
19230 악마의 헬스트레이너 [6] file 발자욱 2016-04-28 617
19229 슬픔 야생동물들이 마을을 습격한 이유 [4] file 발자욱 2016-04-21 617
19228 영구의 야릇한 선택... [4] 각시탈 2016-04-16 617
19227 응급처치........... [4] 청가람 2016-04-15 617
19226 포토샵의 위력 [2] file 발자욱 2016-04-14 617
19225 정보 세상에서 가장 긴 영어단어 [3] 무쉭통통 2016-04-13 617
19224 불편 내용값 필수_댓글 이용불가 [3] 티오피 2017-09-29 616
19223 일반 항공기 항로가 겹치는 진풍경 ㄷㄷㄷ [5] 무쉭통통 2016-04-26 616
19222 일반 오늘은 선물입니다. [3] 강태공 2016-04-15 616
19221 출격준비 완료 [5] file 발자욱 2016-04-01 616
19220 아는 오빠가 면접에 붙은 이유 [4] 미소체리 2016-06-15 615
» 사랑 고열에 시달리는 아들 안고 같이 찬물 맞은 아빠의 부성애 [8] 오하우 2016-05-15 615
19218 일반 심심풀이 초성 이름점 [2] 강파치노 2016-05-03 615
19217 일반 활기찬 하루를 보내는 15가지 방법 [2] 서울농부 2016-04-21 615
19216 일반 사랑의 힘 [2] 응딱 2016-04-04 615
19215 일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김밥 [3] 나연파파 2017-11-30 614
19214 일반 계요등 file 해마천사 2017-11-29 614
19213 일반 Happy 추석 !!! [6] file 달림이 2017-09-30 614
19212 정보 [오늘의 운세] 6월 27일 [4] 아이콘 2016-06-27 614
19211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file 발자욱 2016-04-26 614
19210 미용실 가서박해진 머리 해달랐더니 [1] file 발자욱 2016-04-14 614
19209 동영상 갤럭시 S7 엣지 vs. S7 vs. S6 SOT 배터리 테스트 리뷰입니다 [3] 피뉴엘 2016-04-05 614
19208 일반 천궁1호 추락 [10] 강글레리 2018-01-05 613
19207 고충 하도 속도느리시다 하여.. [11] file 별마 2017-11-13 613
19206 일반 미생의 다리 . . . [1] file anamana 2017-10-27 613
19205 정보 "당첨금 두배로 ".. 인기 떨어진 연금복권 승부수 [5] 태공 2016-05-31 613
19204 일반 오늘의 명언 [1] 아크시란 2016-05-19 613
19203 겔럭시 S6 엣지 배터리 한스 2016-05-10 613
19202 일반 10몇 년 만에 당구장에 갔다왔어요 [4] 쟝고 2016-04-27 613
19201 일반 날씨가 꿀꿀하니 기분도 꿀꿀하네요.. [2] 파랑하늘 2016-04-22 613
19200 우산계의 혁명 [1] 발자욱 2016-04-21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