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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작정하고 음악도 끄고 노트북도 접었습니다.
이 가벼운 책을 며칠동안 가자고 다니며 한 페이지도 못넘긴 제가 한심해서요.....
스마트폰도 이글 작성하고 끄고 각 커뮤니티에 뿌린 후 퇴근할때 까지 책만 볼 생각입니다.
제 의지가 약한건 알았지만 이번엔 정말 한번 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