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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컴박007 조회 수: 3523 PC모드
17일 판교서 미션 ‘한판 승부’ / 동일 모델로 600∼700m 달려 / 돌발상황 대처·주차도 겨뤄
인간과 자율주행 자동차, 어느 쪽이 운전을 더 잘할까.
인공지능(AI)과 인간의 바둑 대결에 이어 AI 자동차로 불리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인간의 운전실력 대결이 오는 17일 경기도 성남 판교 제로시티에서 펼쳐진다.
경기도는 서울대와 함께 오는 16∼18일 공동 개최하는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가운데 하나로 인간과 자율주행 자동차가 ‘운전 미션 대결’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대결은 17일 오후 2시 판교 제로시티 야외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자율주행 차량과 인간은 같은 모델의 2인승 승용차를 이용해 600∼700m 구간의 코스를 주행한다. 운행 중 낙하물이 떨어지고 복합장애물 구간과 속도제한 구간이 나타나며, 유턴 등의 과제가 갑자기 주어진다.
자율주행 차량과 인간 운전자는 돌발적으로 나타나는 이런 미션을 수행하며 얼마나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느냐를 점수로 평가받아 운전실력의 우열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