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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2의 스코어에서
마지막세트를 치열하게 싸우다 진 SKT
이러면 삼성의 우승에 박수를
SKT준우승에 격려를 보냈을 겁니다.
하지만,
3경기를 생방으로 본 제가 느낀 건
SKT 정말 못한다였습니다.
4강까지의 그 화끈한 SKT
결승에서는 없었습니다.
그 이면에는 뱅의 부진 있었습니다.
뱅이 고의가 아니고 실수라해도 이번 패인은 뱅에게 있는 건만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뱅의 승부조작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RNG에 한 번도 이기지 못햇던 삼성입니다.
RNG가 강해서 SKT도 풀셋 접전까지 가서 이겼습니다.
이런 SKT가 삼성에 한세트도 이기지 못했다.
3:0으로 패했다?
SKT가 천하무적이란 말은 아닙니다.
싸우다보면 질 수도 있는 것이지요^^
탈락이 거의 확실된 EDG와 풀셋까지 갔고
RNG에게도 역시 밀려 풀셋까지 갔습니다.
하지만 뜨거운 감자가 되어버린 롤드컵 결승
그 중심엔 뱅이 서 있을 뿐입니다.
아이러니하게 지금 롤팬은 우승팀 삼성에겐 관심도 없습니다.
SKT에 후폭풍이 불지, 헤프닝으로 끝날지 그게 관심사입니다.
홍콩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