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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와이프가 더 사랑스럽고 고맙고 대견합니다.
낳고 딱 1년 키웠는데 만감이 교차하네요.
지난 1년동안 더 잘해줄것을, 인간은 항상 후회하는 동물인가 봅니다...
꽃하나 31아이스크림 하나 들고 갑니다.
7살되면 아빠랑 결혼할래요.
10살되면 도티랑 결혼할래요.
12살되면 아빠 싫어!!!! 이럴거라고 단언합니다.
인생 선배님의 조언이가요? ㅎㅎ
ㅋㅋㅋ 아뇨. 행복하시라고 ..자라서 말바뀌는 그 모습까지도 행복이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