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링크 : |
---|
좋은 아침 입니다
어제는 정전으로 하루 종일 돌아 다닌 하루,,,
막내 처남이 저녁을 먹다 산호세에서 만나 전하라는 소식을 알려주기에
오늘 아침 일찍 약 40킬로미터 떨어진 리잘 이란곳에 초상집을 갑니다
이 나라 필리핀은 혈족과 친구 없으면 죽음이죠 ㅎㅎ
안그려도 뭔일이 생기면 멀리서라도 찿아오고 찿아가는 오래전 한국 농촌 품앗이 갇은 느낌이
사실 얼마전 까지만해도 농촌에선 품앗이를 했습니다
요즘은 돈이 최고라는 개념으로 바낀 필리핀
하여튼 우짜둥 9일장 일정중에 한번은 가봐야 하는 친척이라 이왕 지사 갈바에는 초기에 다녀오는것이 장땡이죠
사촌 처제 태워서 데려다 줄겸 겸사겸사 님도 보고 뽕도 따고 핑계김에 바람씨러 가는 일정
하여튼 참 아직도 이런 장례문화가 살아 숨쉬는 이나라 필리핀 알수록 더 알고 싶어 집니다
엄마는 11개월 탈상 아버지는 9개월 탈상,,,,
어러주글 남녀 평등 아니잔유
그런디 이곳은 모계 사회라 남자는 대접이 그런가 봅니다
해피 파덜스 데이 하고 말 한마디로 끝나는 이 개갇은 경우 ㅎㅎ
어머니 날은 바라바리 선물 해주고 음식하고 지룰갇음
아몰랑 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참고 살어야죠
나이들어 밥 얻어 묵고 사는것도 횡송함을 알어야 된다는 하하하
자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4개월만 더 살으셨다면 10만페소 장수연금을 받으실분이 먼저 가셔서 약간은 아쉬움이 남내요
건강들 잘 챙기시고 일합시다
아.. 필리핀에 사시는군요~ 정말 반갑네요~ ^^
저도 몇 해 전.. 그곳 발리발데, 알라방, 마카티에서 3년여 아이들과 씨름하며 지냈었거든요~ ㅎ
전 필핀 국민성이 그닥 맘에 와 닿지는 않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