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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출근하는것도 서러운데
열심히 일하고 차를 탔는데 웬 흰종이가 붙어있군요 ㅜㅜ
원래 길에 주차안하지만
일요일엔 다들 길에 주차해서 저도 따라 주차했는데
왜 제차에만 붙어있는건지 ㅜㅜ
에휴....
제 잘못도 있지만 좀 억울하네요,,,,(왜 나만 ㅜㅜ)
이해를 못하시네요. 불법주차구역에 주차하면 안됩니다.
불법주차구역에 주차하는데 원래 단속 안했다면 그게 문제였던 겁니다. 원래는 진즉에 단속 당했어야 했던거죠.
불법주차인지 모른 것도 아니고 알고 있었으면서 지금까지 안걸렸으니 괜찮아 하다가 단속당했다고 억울해 하시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남들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 행위만 신경쓰세요. 억울해 하실게 전혀 없어 보입니다.
정히 단속 당하지 않은 다른 분들 때문에 억울하시면 신고하시고 민원 넣어서 그 구역 주차금지 팬스 설치해달라고 하세요.
불만은 제가 아니라 님이 많으신거 같은데요.
남들도 불법행위 해서 나도 했는데, 나만 걸렸어, 억울해. 라는 말이 어른이 가질 마음가짐은 아니라서요.
그동안 불법행위 해도 걸리지 않은게 재수가 좋았던 거고, 단속에 걸린건 억울한게 아니라 당연한 결과입니다.
어른이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줄 알아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이런 일은 억울하다고 할게 아니라 반성해야 하는 걸로 압니다.
왜 나만 갖구 그래~. 전통이 유행시킨 말이죠. 전통도 본인은. 억울했을 겁니다.
규모의 차이가 있지만 님의 말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래도 '왜 나만' '억울해' 라고 하실건가요?
님을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옳은 방향으로 고쳤으면 하는 겁니다.
자유게시판에 제가 괜한 소리를 했나보군요...
제 얘기를 자세히 안적어서...
회사건물에 주차장이 없구요.
여기 건물에 주차공간이 없어서 건물옆으로 주차를 합니다.
저보다 먼저 출근한 사람 차는 제차 앞에 주차되어 있었구요..
전 그 뒤에 나란히 주차를 했죠....
저보다 나중에 출근한 사람은 제차 뒤에 주차했구요...
다 같이 퇴근하는데...제차에만 딱지가 붙어있었고요...
딱지엔 민원불편신고 라고 적혀있고...그래서 억울하다고 한거고....
뭐 그냥 저냥 그런일이 있었다고 넋두리 글 올린건데.....
넋두리 하실려면 "불법주차했는데, 그동아 운이 좋아서 안거렸지만 이제야 걸렸네. 다음에는 불법주차 하지 말아야겠네요. 벌금 내려니 속이 쓰리네요." 정도로 쓰는게 맞지 않나요?
님의 뉘앙스는 "다른 사람도 같이 위반했는데 나만 걸려서 재수 없네, 억울해. 다른 사람들도 같이 걸려야지 왜 나만 걸린거야." 입니다. 남들이 해서 따라했다고 위법행위가 정당화 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위법행위인줄 알면서 주차하셨다면서요. 그랬다면 당연히 단속 걸릴걸 알고 하신건데 억울할게 뭐가 있나요?
혼자만 걸려서 배아프다는 말은 님이 아주 속좁고 옹졸하다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대범하게 다음에는 주차허용공간에 주차해야겠다는 마음을 갖는게 어떨까요?
남의 행운에 배아파하지 마시구요. 그 사람들도 언젠가는 처벌 받겠죠.
'뭐 어때, 남들도 다하는데.' 이 말이 얼마나 무섭고 무책임한지 아셨으면 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같이 했는데 왜 나만 갖고 그래!!' 이 말도 마찬가지구요.
진상들 단골 멘트입니다.
님 진상 아니시잖아요. 그러니 억울해 마시고 대범하게 '에이 그동안 운이 좋았던 거지.' 하시고 주차허용구역이나 주차장이 없으면 유료주차장에 주차하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억울하다 생각하지 마시고, 다음에는 주정차 위반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시는게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왜 나만' 이 말 정말 싫어합니다. 잘못한 행위에 정당한 처벌인데 억울해 마세요.
남들이 불법행위 한다고 같이 해서는 안되죠. 남들이 행위의 기준이 아니라 본인이 행위의 기준이 되어야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