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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어제 이곳 시간으로 자정 크리스마스가 되는 날이죠
조카녀석들이 뭔가를 하나식 손에 쥐어 줍니다
이젠 대부분 어른이 되어 자기들 밥벌이는 하는 애드이라 뭔가 하고 봤습니다
술 그만 마신다고 했드만 조니워커 레드를 한병,,,ㄷㄷㄷ
한국 사람이 좋아 한다는 김부각 한봉지 그리고 여러가지 선물을 ,,,
어릴적 처음 이곳에 방문을 햇을때 코 흘리게 애들이 이젠 장성해 일을 합니다
큰질녀는 케미스트로 바탕가스에서 일하는 노처녀 이집안은 한대에 한명은 노처녀로 늙어 가는~
큰조카 녀석은 두바이에서 수의사로 일하다 내년초 뉴질랜드로 일하러 간다고 준비중에 있고
막내는 미국계 농업회사에 슈퍼바이저로 정식직원이 되어 잘 풀리는 애들이죠
몇명 다른 애들은 이런 저런것을 보내주더군요
어릴때 받은것 이젠 은퇴자에게 되돌려 주는것 갇습니다
댕기열 후폭풍에 알콜도 섭취 못하고 그냥 먼 발치에서 술 먹는것 쳐다보니 흐미
술 취하면 다 그런겨 하는 생각이 나더군요
잠시 전부터는 동네 애들이 집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인사를 합니다
애들 한명당 20페소 적은 돈이지만 하루 종일 지나고 나면 대충 3천페소 이상 사라지는 ㅎㅎ
어릴적 새배 하러 다니던것과 갇은 맥락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없이 살지만 오늘 하루는 이븐 옷 챙겨입고 동네 어른들께 인사하고 용돈 벌고~
사는것 별것 아니죠
이곳은 이렇게 어루러져 살아 갑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시구요
우리나라에서 사는게 아닌가보군요
해외에서 사시는것 같습니다
사는거 뭐 있나요 그게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