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12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공항 직원에게 욕을 했다는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근거 규정도 없이 필요 이상의 요구를 하는 것은 매우 불친절하며 시민들에게 오히려 갑질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불편해도 안전이 우선인데... 이건 해명이 아니라 비겁한 변명입니다~
2. 자유당이 문재인 정부의 주요정책과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5대 중점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대여 투쟁의 전선을 명확히 긋고 고삐를 죄겠다는 취지입니다.
요즘 지지율도 오르고 기분도 업되는 모양인데... 그러다 탈 난다~
3.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경제지표 악화와 답보 상태인 한반도 문제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지지율 반등을 위해선 경제·외교정책 성과뿐 아니라 등 돌린 20·30대 남성의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고 조언합니다.
2030 젊은 층의 지지율이 떨어지면 끈 떨어진 연 되는 거 잘 아실 텐데...
4. 청와대는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이 연내에는 무산됐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청와대 "연내는 물리적으로 어려워진 것 같지만, '가까운 시일 내' 하기로 한 약속은 지켜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은 내용이 나빠서? 항상 약속을 안 지켜서 문제지...
5. 나경원 원내대표가 택시업계 집회에서 대정부 투쟁 운운한 것은 '포퓰리즘 정치의 정수'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5년 박근혜 정부 시절 카풀 허용하는 법을 통과시킨 자유당이 두 얼굴 정치를 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무대에 올라서 “투쟁”을 외치는데...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니까~
6. 천안함 생존자 진술서 원본 일부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윤종선 전 군측 단장이 증언으로 출석한 재판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24명이 충격으로, 14명이 폭발로 진술했고 절단면 부근 생존자는 폭발이 아니라는 진술이었습니다.
천안함이 무슨 종북·좌파 바로미터도 아니고... 합리적 의심에 답하라고~
7.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고 '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의 12월 임시국회 처리를 위한 논의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엉터리 법안"이라는 자유당의 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자유당이 엉터리 법안이라고 했으면 제대로 된 법안인 게 분명하다고 봐~
8. 박정희 정권의 유신체제 비상계엄 포고령은 ‘군사상 필요한 때’에 해당되지 않아 위헌이라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습니다. 비상계엄 포고령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들의 재심 청구가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탄생부터가 위법한 정권이라 뭔들 위법하지 않은 게 있겠어?
9. 내년 4월에 퇴위하는 아키히토 일왕이 85세 생일을 맞아 자신의 긴 통치기간이 평화의 시대였던 것에 '깊은 안도'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일왕은 그러면서 젊은이들에게 역사를 정확히 가르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베가 자기 나라 왕의 말을 좀 들어야 할 텐데... 빠져가지고 말이야.
10. 통계청은 최근 ‘2017년 주택소유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이 중 가장 관심을 끈 내용은 전체 가구 중에서 주택을 가진 가구의 비율인 ‘주택 소유율’로 서울의 경우 주택 소유율이 2016년 49.3%에서 49.2%로 떨어졌습니다.
결국 집은 늘어나도 있는 사람들의 투기 목적으로 팔린다는 거지... 서러워라~
11. 휘발유·경유 가격이 국제유가 급락 등의 영향으로 7주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최근 국제유가가 반 토막이 나고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등을 감안하면 하락 폭이 크지 않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름값이 콧물 같다고들 하지요? 내려올 때는 천천히 올라갈 땐 귀신같이...
12. 동해안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춘 명태가 고성 앞바다에서 1,300여 마리가 잡혀 화제입니다. 고성군은 이번에 잡힌 명태가 방류된 명태인지 확인하기 위해 ‘한해성 수산자원센터’에 유전자 검사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노가리 코다리 먹태 짝태 황태 동태 명태 생태... 돌아오라 그대여~
13. 코를 심하게 골다 숨을 안 쉬는 '수면 무호흡증'을 앓는 사람 가운데 5%는 6년 내 암이 발병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체내 산소공급이 부족해져 심장박동 장애와 악성종양의 원인인 고칼슘혈증 등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왼쪽으로 돌아누워 자면 이모조모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좌향좌~
14. 학생들 사이에 독감이 유행하면서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것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초기에 투약해야 효과가 높아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미적대다가는 다른 사람에게 옮긴다는 거... 그거 사랑의 전파 아닙니다~
15.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겨울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빙어·송어 낚시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까지 다채로운 축제장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랍니다. 갠적으로 큰 감흥은 없지만, 생신은 축하드립니다~
통일부, 북한에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지원 착수. 오~
자유당, 청와대 공세 총력전에 인적 쇄신은 뒤로. 크~
자유당, ‘야당에 청와대 특별감찰관 추천권 달라’. 헐~
민경욱, ‘침 뱉었다'는 논란은 "오해서 빚어진 일". 음...
정의당, 김정호 갑질 "이유여하 막론하고 반칙". 암~
지지율 빨간불 켜진 민주당 '공항 갑질' 사과 검토. 해~
민중당, "KT 특혜채용 의혹 관련 김성태 고발". 크~
펜션사고 학생들 회복세 뚜렷, 1명 일반병실로. 다행~
이번 주 내 강추위 이어질 듯, 오늘 아침 영하 7도. 컥~
I wish we could put up some of the Christmas spirit in jars and open a jar of it every month.
나는 우리가 성탄절의 기분을 병 안에 넣고 그것을 매달 열어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 할런 밀러 -
매년 성탄절이 되면 우리는 누군가에게 작은 선물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으곤 합니다.
성탄절의 이러한 감사한 마음을 우리는 일 년 내내 간직해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바램입니다.
즐거운 성탄절 정말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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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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