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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1위 자리를 내준 데 대해 “국민만 바라보고 하겠다”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 후 전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진정성을 갖고 나라와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한다면 국민이 사랑과 신뢰를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총리가 21.2%로, 20.0%를 얻은 황 대표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4∼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다.

오차범위 이내 박빙이지만 황 대표가 1위를 빼앗긴 건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이 총리가 넉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인 반면, 황 대표는 지난해 11월 조사 시작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이는 황 대표의 외국인 임금 차별과 아들 스펙 발언, 한국당 당원의 엉덩이춤 관련 반응 등 잇단 ‘실수’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낙연 국무총리(왼쪽),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황 대표는 최근 ‘비박계 좌장’ 김무성 한국당 의원과 친박계 맏형 격인 8선의 서청원 무소속 의원, 자신에게 공개적으로 쓴소리를 낸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을 만나며 반전을 꾀하는 모습이다.

잇단 회동에 대해 황 대표는 “우리 사회 원로 분들의 말씀을 듣고 나라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경청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두언 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황 대표가) 지금 만나는 사람들이 너무 올드하다. 국민한테 신선함을 주지 못한다”라고 평가했다.

정 전 의원은 “그동안 너무 쉽게 데뷔를 해서 순탄하게 가다가 최근 들어 여러가지 실언이나 문제가 발생해서 지지율에도 변화가 생겼잖나. 이제 조정 국면에 들어가는 것”이라며 “본인이(황 대표가) 계속 나와선 안 되겠다 해서 내부단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보았다.

한편 같은 방송에 출연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황 대표가) 총선까진 무난하게 갈 것 같다. 그렇지만 지금 황 대표의 리더십은 자꾸 과거로 회귀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황 대표가) 보수대연합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박근혜는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탄핵을 찬성한 사람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문제는 ‘도로 박근혜당’으로 가야 표를 얻는다는 황 대표의 리더십은 태극기부대는 좋아하겠지만 시대적, 역사적 사명의식을 가진 국민으로부터는 성공할 수 없다. 그래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보수 개혁적으로 가는 것이 황 대표가 성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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