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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사랑
조회 수 : 424
추천 수 : 3
등록일 : 2016.05.03 22:37:57
글 수 167
URL 링크 :
남편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구겨진 돈 10,000원을 들고
동네 모퉁이 구멍가게에 분유를 사러 갔습니다. 
 
분유 한 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
주인은 16,000원이라고 합니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로 가게 주인은 분유통을 제자리에 올려 놓습니다. 
 
그러다가 가게주인은 분유통을 슬며시 떨어뜨립니다.
주인은 가게를 나가려는 아이 엄마를 불러 세우고서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이라 말합니다.  
 
10,000원을 받고
2,000원을 거슬러 줍니다. 
 
아이 엄마는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분유를 얻었고, 가게 주인은 8,000원에
천국을 얻었습니다. 
 
참 부자는 자선을 할 수 있는
행복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여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구멍가게 주인의 마음에서 작은 천국을 봅니다. 
 
사소한 배려나 말 한 마디가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힘든 세상이지만 한 사람, 또 한사람의
작은 배려가 일파만파 퍼지는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누군가를
방긋 웃게 해줄 수 있는
그런 기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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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포인트

2016.05.06
08:53:23
축하드립니다. ;)
로빈후드님은 행운의포인트에 당첨되어 89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관리자

2016.05.06
08:53:23
늦은 시각에 고민을 덜어주시는 글에 감동입니다.
다시금 일어서는 순간을 위하여 작은 선물을 드렸습니다.
로그인하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무쉭통통

2016.05.06
08:53:23
아 참 아름다운 글입니다.

아버지

2016.05.06
08:53:23
가게 주인은 참 마음이 부자이군요...!!!

아이콘

2016.05.06
08:53:23
배려...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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