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랜된 노트북에 M2용 SSD 장착이 가능하더군요.

원래 SATA용 SSD랑 멀티부스터로 CD-ROM 장착하는 곳에 HDD를 각 1개씩 장착해서 사용 중이었는데,

노트북용은 2TB가 한계라 (요즘은 더 큰 용량도 나온 것 같던데.. 가격이 착하지가 않더라구요.)

HDD 용량도 부족하던 참에 M2 장착이 가능한 것을 확인하고 알리발 M2 256G 저렴이를 주문하고

2주만에 빠르게 배송받아 기존 SSD의 OS를 Mig 했더니 HDD에서 마우스 우클릭으로 설정을 들어갈때

너무 느리더라구요.

그래서 좀 만져 보려고 이것 저것 해보다, disk 할당 문자를 삭제후 재 할당 해보려다 실수로 partion을 날려 버렸네요. ㅜㅜ

우클릭 느려지는 것 해결이 안되서 그냥 속편하게 윈도우 재설치해 버렸네요.

HDD는 자료 저장용이었는데 좀 슬프네요. 복귀하는 거 시도해보려다 그것도 귀찮아서 그냥 포기하고

M2 SSD 1개에 HDD 2개를 장착해서 사용하니, 기존 하드랑 추가하드에 용량이 빵빵하게 남았네요.

남은 저장용량을 보니 기쁘기도 하고 기존 자료 날려먹은 건 슬프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