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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슬픔
조회 수 : 30
추천 수 : 0
등록일 : 2019.07.11 00:29:33
글 수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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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난지 150일이 되었습니다. 아기 태어나기전부터 꾸준하게 여기다가 글을 쓰다가

우연히 준공무원에 준하는 채용정보가 떠서 실기 필기 합격하고 면접에서 50명중에 39명이 붙는 채용이였는데

시원하게 낙방했습니다.. 정말 한달넘게 .열심히 준비했는데..많이 속상해서 3일째 제대로 일도 안되네요.

아이와 주말있는 삻을 살고싶어 정말 열심히 했는데요..면접을 너무쉽게 보았나 봅니다.. 33살먹고

면접이 처음입니다.. 솔직히 여유로운 가정에서 태어나서..부모님 가게에서 일하며 부족함 없이 살고있지만..

가게일이란것이 주말이 없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저스스로 할일을 찾고자 했는데...역시 부모님 그늘에서

벗어날수 없었나 봅니다...이나이먹도록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아이한테 너무 미안합니다..

지금도 떨어진지 3일밖에 안되서 많이 속상하네요...왜 그때 그렇게 말못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이렇게 좋은 기회가 앞으로 별로 없을것 같아서 그게 더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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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쉬팍

2019.07.25
18:17:37

늦었다고 생각할떼가 가장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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