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입니다

한국은 태풍이 온다고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시고 여러준비를 하실겁니다

사는곳이 필리핀 센트럴 루손이다보니 태풍이라면 더더욱 경기를 합니다 ㅎㅎ

마닐라 해변이 0 포인트 사는곳이 약 175킬로 미터 떨어진 내륙이지만 개활지라 

해발 100미터가 안됩니다

사방이 터진 지역이라 태풍이 들이 닥치면 아야 소리 못하죠

기상예보를 하고난 뒤로 2번째로 강력했던 태풍 여기선 율란다라고 합니다

그 태풍이 지나갈때 여기는 피해가 거의 없었답니다

민다나오 레이테 지역은 초토화가 되어 한국서도 지원을 해주고 참 ,,ㅠㅠ

그러다 별것 아닌것 갇은 소형 태풍이 지나갈때 바람이 불고 비가 오면서 난리도 아닌 상황이

연출이 된것이 딱 1주일후에 수확을 생각했던 집귓편 논이 단 10분만에 완전 초토화 되어버린

말이 안나고 눈으로 보는 상황에 온 들판이 다 도복이 되어 어찌 방법이 없더군요

그리 시작한 태풍 여파가 하룻밤을 지나 다음날 아침 일어나 쳐다보니 말이 안나옴 

그 태풍 여파로 동네 돈이 마르더군요

벼 수확은 했지만 수확량이 반토막이 나고 벼 수매 가격은 그저 그렇고 ,,

그나마 여러곳에서 수확한 벼를 모아 놓으니 일단 위기 탈출은 하게 되더군요

그런 태풍은 3년 연속 두들겨 맞으며 지금것 삽니다

입에 풀칠만 하게 되면 버티고 사는것이 최상책이죠

태풍이 온다고 허니 지난일이 생각나 두서없이 몇자 적어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