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정보
조회 수 : 597
추천 수 : 1
등록일 : 2016.05.11 20:25:07
글 수 1,989
URL 링크 :

트레드밀에서는 하지 마라?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몸을 운동으로 추스르고 건강과 활기를 찾을 때다. 이중에서도 달리기는 쉽게 할 수 있으며 건강 효과도 탁월해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하는 운동 중 하나다.
하지만 이런 달리기도 틀린 상식을 갖고 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포털 '리브스트롱닷컴'이 운동화 끈을 조이기 전에 알아야 할 달리기에 대한 잘못된 상식 7가지를 소개했다.

달리기 전에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달리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이런 스트레칭은 달리기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네브래스카대학교의 탐라 르렐웰린 교수는 "달리기를 할 때는 다리만 한 쪽 방향으로 움직이는 데 스트레칭으로 관절 운동 범위를 확대해봤자 생각하는 만큼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히려 달리기 전 스트레칭은 해가 될 수도 있다. 2010년 나온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 전에 스트레칭을 한 사람들은 에너지 소비가 스트레칭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많았고 성과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달리기를 하면 근력운동을 할 필요가 없다?=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달리는 운동만 하지만 보다 나은 성과를 거두려면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근력운동은 달리기 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근육과 관절을 튼튼하게 함으로써 달리기 능력과 성과를 향상시키며 부상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달리기 코치인 케이스 맥도날드는 "20년 동안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근력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달리기로 인한 전형적인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고 말한다. 근력운동은 더 가볍고 날씬하면서도 탄탄한 몸매를 갖게 한다. 맥도날드는 스쿼트나 팔굽혀펴기, 룬지 등의 근력운동을 추천했다.

더 많이 달릴수록 더 잘 달릴 수 있다?=달리기에 관한한 훈련 양을 무작정 늘린다고 해서 달리기에 더 좋은 몸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맥도날드는 "이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며 "더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닌 더 스마트하게 하는 훈련법을 채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대표적인 스마트 훈련법으로 핸슨 형제가 주창한 것이 있다.

케이스와 케빈 핸슨 형제가 고안한 이 훈련법은 양보다 질을 위한 것으로 너무 많은 거리를 뛰고 충분히 회복을 하지 못함으로써 피로감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맥도날드는 "기본적으로 42.195㎞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기 전에 40㎞ 이상을 뛰어봐야 한다는 훈련법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다.

달리기는 무릎에 좋지 않다?=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은 잘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달리기 운동을 하면 무릎을 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스탠포드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장거리 달리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달리기를 하지 않은 사람의 18년 동안 무릎의 퇴행성관절염 진행 상황을 조사한 결과,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관절염이 더 많지도 심하지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에 쥐가 나는 것은 수분과 전해질 손실로 일어나는 것이다?=몸속 수분과 나트륨과 칼륨 등 미네랄 수준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은 달리기를 하는 동안 건강과 신체적 활동을 위해 중요하다. 하지만 달리는 동안 다리에 쥐, 즉 경련이 나는 것은 수분과 전해질 문제가 아닐 수가 있다.

2011년 나온 연구에서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한 사람들을 근육 경련을 경험했던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혈중 전해질과 수분 수치를 비교했다. 그 결과 수분이나 전해질 손실과는 상관이 없었고 경련은 달리기 속도를 높이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와 트레드밀에서 달리는 것은 전혀 관계가 없다?=달리기 마니아들 중에는 트레드밀(러닝머신)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야외에서 달리는 것과 트레드밀 위에서 달리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일까. 경치와 자극이라는 측면에서는 다른 것일 수 있다. 하지만 달리기의 역학 측면에서 본다면 그렇게 큰 차이가 없다.

2008년 나온 연구에서 도로와 트레드밀 위에서 비슷한 속도로 뛰는 사람들의 모션 캡처와 접지 반응 등의 자료를 비교했다. 그 결과, 측정한 매개 변수가 동일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트레드밀의 기울기와 스피드 등을 잘 설정하면 야외에서 뛰는 것과 같은 조건을 만들 수 있다는 결론을 냈다.

달리기는 젊고 몸이 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질병이나 부상이 없다면 달리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과체중이거나 앉아서 TV보는 것만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도 달리기를 시작하면 불과 몇 주안에 실제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달리는 능력뿐만 아니라 운동 수준과 전반적인 건강이 향상되는 것이다. 

 

 

이전글 다음글

무쉭통통

2016.05.12
06:12:32
좋은 상식 감사드려요~~

행운의포인트

2016.05.12
06:12:32
축하드립니다. ;)
무쉭통통님은 행운의포인트에 당첨되어 9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아버지

2016.05.12
06:12:32
몸을 혹사할 정도로 운동이 과하면 도리어 안좋은가 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393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026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301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236
1609 정보 [오늘의 운세] 11월 1일 목요일 (음 9월 24일) [1] 아이콘 2018-11-01 54
1608 정보 [오늘의 운세] 11월 9일 금요일~11월 11일 일요일 (음 10월 2일~1... [2] 아이콘 2018-11-09 54
1607 정보 [오늘의 운세] 11월 14일 수요일 (음 10월 7일) [2] 아이콘 2018-11-14 54
1606 정보 UBISOFT Assassin’s Creed Chronicles: China (기간 무료배포) [1] file 곰바다 2019-02-03 54
1605 정보 네이버, 지도 앱 내비게이션에 AI 적용…"음성으로 목적지 검... file 열린이 2019-02-16 54
1604 정보 펄어비스, "블리자드 퇴직자 모십니다" ckk2580 2019-02-19 54
1603 정보 역시...저는 해장에는 라면 + 추억 [6] 금수저 2019-03-09 54
1602 정보 안드로이드 모바일 크롬 최신버전 오류가 있는거 같아요... 행기군 2019-03-16 54
1601 정보 4. 30 화요일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 아이콘 2019-04-30 54
1600 정보 위메프에서 66 특가 이벤트 40 % 쿠폰 file 도이찌 2019-06-03 54
1599 정보 AMD 를 구매할때는 인피니티 패브릭을 검색한 후 결정하시길 [1] 란에보 2019-07-04 54
1598 정보 고조파란? 란에보 2019-07-16 54
1597 정보 [오늘의 운세] 11월 16일 수요일 (음 10월 17일) [1] 아이콘 2016-11-16 55
1596 정보 [오늘의 운세] 5월 17일 수요일 (음력 4월 22일) [6] 아이콘 2017-05-17 55
1595 정보 [오늘의 운세] 6월 27일 화요일 (음 윤5월 4일) [3] 아이콘 2017-06-27 55
1594 정보 [오늘의 운세] 7월 5일 수요일 (음 윤 5월 12일) [2] 아이콘 2017-07-05 55
1593 정보 8. 23 수요일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 아이콘 2017-08-23 55
1592 정보 9. 5 화요일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3] 아이콘 2017-09-05 55
1591 정보 [오늘의 운세] 10월 12일 목요일 (음 8월 23일) [2] 아이콘 2017-10-12 55
1590 정보 10. 26 목요일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4] 아이콘 2017-10-26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