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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왕위 계승권을 둘러싸고 태조 이성계의 왕자들 사이에 벌어진 두 차례의 난.
제1차 왕자의 난 : 1398년(태조 7년) 8월에 일어난 방원(芳遠 : 태종)의 난, 무인정사(戊寅靖社)의 난, 또는 정도전(鄭道傳)의 난이라 하는데, 이방원의 왕권 중심의 정치와 정도전의 재상 중심의 정치의 충돌로 정안대군(이방원, 이성계의 5째 아들)이 이성계의 8째 아들 이방석과 정도전을 죽이고 권력을 차지한 난이다.
제2차 왕자의 난 : 1400년(정종 2년) 1월에 일어난 제2차 왕자의 난을 방간(芳幹)의 난 또는 박포(朴苞)의 난이라고도 하는데, 정안대군(이방원)이 바로 위의 형 회안대군(이방간, 이성계의 4째 아들)과의 갈등에서 권력을 차지한다.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놈은 쿠데타를 가장 두려워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