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50
추천 수 : 0
등록일 : 2022.12.31 05:19:03
글 수 444
URL 링크 :

 

무대 위 안중근 의사가 되기까지

안중근.jpg

 

 

2009년 초연된 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 '영웅'이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요.

영화 '영웅' 1909 10,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렸습니다.

특히 주인공 안중근 의사의 역을 맡은
배우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는 바로 14년간 무대 위에서 안중근 의사로 걸어온
배우 '정성화'입니다.

1994
SBS 공채 코미디언으로 연예계에 데뷔해서
시트콤 연기에도 나설 만큼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어느 날부터 갑자기 작품이 뚝 끊겼고
코미디언으로서의 커리어는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로 연극 무대에 서게 되고
그 뒤로 뮤지컬 배우로의 인생이 시작됐습니다.
물론 코미디언 출신이라는 부정적인 시선과 편견으로
많은 어려움과 시련도 있었지만
그는 '라디오스타', '레미제라블'
많은 작품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공연하기 전 충분한 개인 연습은 기본이고
후배에게 발성을 배우기를 망설이지 않는 자세와
감독의 피드백을 흔쾌히 수용하는 태도로
한다고 합니다.

그는 작품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
고여있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흘러가는 걸 원하죠.
손흥민 선수를 보니 매 경기 죽어라 뛰더라고요.
촉망받는 선수가 왜 매번 저렇게 죽어라 뛸까 생각해 보니,
그랬기에 지금의 위치에 있는 거더라고요.
만만해지면 그때부터 내리막길이에요.
늘 죽어라 뛰는 것처럼 연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우리는 인생이라는 긴 여정 가운데,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그 과정에서 왜 나는 저 사람보다 못할까,
남들과 비교해 때론 실망하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누구에게도
상대적인 잣대로 평가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자체로 특별하고 아름다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그 자체로 아름답게 여기는 사람,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자기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가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진정한 승자'입니다.



# 오늘의 명언
인생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는 것,
그래서 자신의 능력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제대로 일어서 보지도 못하는 사람의
비극이 진짜 비극이다.
– 아널드 베넷 –

출처:따뜻한 하루
===========================================
2022
년이 끝나가고 2023년이 다가오는 끄트머리에 와 있습니다.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이지만, 희망찬 새해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여러분,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12일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이전글 다음글

까망앙마

2023.01.01
06:32:38

정성화씨 대단한 사람이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247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911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84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042
444 고충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흰머리가 많아졌네요 ㅠㅠ [2] 오매기양 2019-06-03 18
443 고충 즐거운 월요일 입니다. [2] samsik2 2019-06-03 19
442 고충 비염이 심해서 고생 중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건강에 유의하세요 도연이삭 2019-05-31 23
441 고충 정전으로 가출 합니다 필농군 2019-06-07 24
440 고충 질문 게시판에 글이 안 써집니다.. [1] 장삼품 2019-03-11 28
439 고충 과음으로 좀 힘드네요;;;ㅋ [2] file 컴박사 2019-05-25 30
438 고충 나이가 먹을수록 인터넷 하는데 고충이 있어요. [5] 천재미남 2019-05-31 30
437 고충 잠이안오네요 [1] 드래곤볼 2019-07-10 30
436 고충 힘든 하루하루네요. [4] 손가락질 2019-04-03 32
435 고충 케이스 개조부터 이것저것하느라 바쁘네요.. 포푸라 2019-06-05 32
434 고충 다들 즐거운 설 명절 준비하고계싶니까? [2] 스브 2019-01-29 34
433 고충 퇴근했네요. 힘든 2019년이 될 것 같습니다. paran 2019-02-09 36
432 고충 [오늘의 운세] 10월 23일 월요일 (음 9월 4일) [1] 아이콘 2017-10-23 39
431 고충 시험기간이 더 바쁘네요 [4] 미친자 2019-07-02 41
430 고충 설 이후로 너무너무 바쁘네요 [1] 오소이리 2019-02-15 42
429 고충 법인통장 만드는 데 그렇게 힘든지 몰랐습니다 도연이삭 2019-05-31 43
428 고충 다들 저녁에 뭐하시나요~~~?? [6] 두쌤 2019-03-27 44
427 고충 올해는 정말 힘드네요 [1] TOYS 2019-05-27 44
426 고충 너무 소화가 안되네요. [2] 머니텍 2019-02-13 46
425 고충 허리의 소중함 [2] 복컴 2019-05-21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