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있는일의 특성상 해마다 재계약을 하는데
올해도 재계약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침일찍 출근해서 이시간까지 일하고 방금 퇴근했네요
라면 끓여먹으며... 서글퍼서 넉두리 해봅니다.
매일 전쟁처럼 지내온지가 십수년인데, 해마다 가슴졸이는 이런 상황이 너무나 힘이 듭니다.
나이도 찰 만큼 차서 해마다 재계약 시즌이 오면 불안함이 커져만가고
이런 생활이 끝날때까지 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나?
비정규직 철폐! 나에게는 그저 꿈인가?
삶이 갈수록 어려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