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일본 시골쪽으로 놀러가서 렌트를 하였습니다.

운전경력은...초보(4천Km정도..)이나...

용기있게 1박 2일 렌트해봤습니다....

우선 좌우가 바뀌었다고 크게 혼동이 되지는 않습니다.

앞차만 잘 따라가면 되고,

좌회전은 작게, 우회전은 크게만 지키면 됩니다.

딱 1번, 차량 없을때 시간에 쫒겨서 급한마음에..역주행(?) 진입할뻔 했지만..

큰 문제는 없더군요,,

다만 깜박이 방향(위아래 점등이 한국과 반대)은 2틀째에도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ㅠ

신호체계는 한국과 다르긴한데...

일단 빨간불에는 무조건 정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작게도는 좌회전이 한국과 다르게 빨간불에서 정지, 파란불에서만 통과가능이구요..

크게 도는 우회전은 직진신호더라도 차가 없으면 가야 되더라구요...

소문과 다르게 일본도 규정속도보다 좀 더 밟더군요..특히 교외에서는..

근데 왕복2차선이라 그런지 중앙선은 절대 안넘는게 원칙인지 아무도 추월도 안하고..

뒤에서 빵빵도 안하더군요..

시내주행의 경우는 일본이 훨씬 편했던거 같습니다.

자주 껴들기도 없고, 역시 빵빵거림이 없어서...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