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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일반
조회 수 : 117
추천 수 : 0
등록일 : 2016.11.04 07:18:27
글 수 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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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가을의

정취가 한껏 짙어가고 있습니다.

11월 첫 금요일 활기차게 보내시고

멋진 추억 만드시는 주말 보내세요^^

 

진정한 친구

친구.jpg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는 무명시절 가난했습니다.
그림은 인정받지 못했고, 작품이 팔리지 않아 늘 가난에 허덕였습니다.
어느 날 절친한 친구가 찾아와서 말했습니다.
"
여보게, 자네의 그림을 사려는 사람이 나타났네."

밀레는 친구의 말에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아했습니다.
밀레는 그때까지 작품을 팔아본 적이 없는 무명화가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친구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습니다.
"
내가 화랑에 자네의 그림을 소개했더니 구입의사를 밝히더군.
내게 그림을 골라 달라고 하고, 선금까지 맡겼다네."
그리고 밀레에게 300프랑의 돈을 건네주었습니다.

입에 풀칠할 것이 없어 막막하던 밀레에게 그 돈은 생명 줄이었고
자신의 그림이 인정받고 있다는 희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후 밀레의 그림이 화단의 호평 속에서 하나둘 팔려 나가자
생활에 안정을 찾았고, 보다 그림에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적 여유를 찾게 된 밀레는 어느 날 친구의 집에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에 친구가 남의 부탁이라면서 사간
그 그림이 친구의 거실에 걸려 있었습니다.
밀레는 그제 서야 친구의 배려심 깊은 마음을 알고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가난에 힘들어하는 친구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싶었던 친구는
남의 이름을 빌려 밀레의 그림을 사주었던 것입니다.

===============================================================

평생 '진정한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한 사람만 있으면
인생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진정한 친구라고 이름 붙일 '한 사람'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은 누군가에게 진정한 친구...이신가요?


# 오늘의 명언
역경은 누가 진정한 친구인지 가르쳐준다.
-
로이스 맥마스터 부욜 -

 

출처: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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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

2016.11.04
08:56:04

친구.......

성운아범

2016.11.04
18:23:01

이런 친구가 우리 누님에게 있었다면.... 좋은 글 감사합니다

프리네

2016.11.05
02:42:39

이런 친구가 없으니....인생 헛산듯 합니다.

어취브

2016.11.05
16:14:05
profile

역경은 누가 진정한 친구인지 가르쳐준다.
-
로이스 맥마스터 부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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