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163
추천 수 : 1
등록일 : 2016.08.19 07:15:26
글 수 14,219
URL 링크 :


행목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월요일 연휴로 인해 한주가



금방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즐거운 주말 맞으시기 바랍니다^^



 



아홉
번의 인내





옛날 한 젊은이가 스님이 되기 위해 노승을 찾아갔습니다.

노승은 젊은이에게 시험에 합격하면 받아주겠다고 했습니다.



마침 솥을 새로 걸던 참이어서 젊은이에게 걸라고 했습니다.

젊은이는 행여 노승의 마음에 안 들면 시험에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서툰 솜씨나마 정성껏 솥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노승은 말했습니다.

"
이쪽이 기울었네, 다시 걸게"

젊은이는 솥을 내리고 균형을 맞춘 다음 솥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노승은 다시 말했습니다.

"
솥의 방향이 틀렸네, 다시 걸게"

젊은이는 솥을 내리고 방향을 맞춘 다음 솥을 걸었습니다.



노승은 갖가지 이유로 솥을 다시 걸게 하였습니다.

무려 아홉 번을 트집 잡아 반복하게 했습니다.

노승이 젊은이에게 말했습니다.

"
계속 일을 반복하여 시키는데 자네는 화가 나지도 않나?"



그러자 젊은이가 대답했습니다.

"
세 번까지는 화가 났습니다.

그러나 분명 무슨 뜻이 있을 거로 생각하니 오히려 기대되었습니다.

앞으로 몇 번이든 더 반복할 자신이 있습니다."



"
다른 사람들은 보통 세 번이면 화를 내고 가버리는데 자네는 아홉 번까지 참았네.

오늘부터 자네를 제자로 삼고 자네의 이름을 구정이라 부를 걸세."

그 젊은이는 후에 구정 선사로 존경받는 스님이 되었습니다.



http://www.onday.or.kr/letter/mail/2015/images/n_line.gif



여러분의 인생의 속도는 어떤가요?

너무 빨리 달리면 그만큼 위험이 따르게 되어서

얻는 것만큼 잃는 것도 많아질 것이고,

너무 느리게 달리면 목표지점에 다다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알맞은 속도로 달리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가슴속에 작은 인내를 품고 참고 기다리며

알맞은 속도로 달려갈 때 인생의 참다운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멈추지 않는 이상,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 공자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영원한

2016.08.19
17:28:55
잘 봤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고감맨

2016.08.19
17:28:55
좋은 글 감사합니다..^^

행운의포인트

2016.08.19
17:28:55
축하드립니다. ;)
고감맨님은 행운의포인트에 당첨되어 6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에티카

2016.08.19
17:28:55
생각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여포사랑

2016.08.19
17:28:55
감사합니다 보고가요~

프리네

2016.08.19
17:28:55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agong

2016.08.19
17:28:55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260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923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98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064
10659 일반 관리자님 [9] 댄디boy 2019-02-07 164
10658 일반 요즘 대세죠 8테라 하드 [14] file bloodhill 2019-02-22 164
10657 일반 와우~~시시비비 사이트는 혁신이군요 [9] file 회탈리카 2019-02-24 164
10656 일반 역대 최단기간 40만 청원 돌파 중. [17] file Reclear 2019-04-29 164
10655 일반 어제 저녁 [1] file 필농군 2023-11-11 164
10654 일반 오늘부턴 더 덥다는데..... [5] 나요 2016-08-04 163
10653 일반 잠이 안오네요 [3] 으랏차늑대 2016-08-05 163
» 일반 아홉 번의 인내 [7] 응딱 2016-08-19 163
10651 일반 한참동안 개근했는데 ㅠㅠ [12] 눈탱가리 2016-08-24 163
10650 일반 올해 유난히 많이 틀렸죠 [8] Lakeside 2016-08-30 163
10649 일반 즐거운 하루 되세요. [5] 도당 2016-09-11 163
10648 일반 오늘 아침 청담대교 [2] 한스 2016-09-29 163
10647 일반 그것이 알고싶다....오매 자료에 관한 문제... [2] 매니안 2016-10-12 163
10646 일반 되게 웃긴 남동생 [3] file 응딱 2017-01-06 163
10645 일반 400년 전의 편지, 그리고 사랑 [2] file 응딱 2017-02-07 163
10644 일반 문제인 바라기 최성 [4] file Op 2017-03-26 163
10643 일반 실종 28일 만의 귀환 [2] file 응딱 2018-04-25 163
10642 일반 2박 3일 여행을 마치고 ~~ 후아~ [10] file 메이데이컴퓨터 2018-05-28 163
10641 일반 간단한 문제 [5] 강글레리 2018-06-11 163
10640 일반 한컴 고려, 안중근은 그냥 단순 버그입니다. [1] file 로임 2018-07-31 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