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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일반
조회 수 : 421
추천 수 : 5
등록일 : 2016.07.12 09:11:32
글 수 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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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간밤에 내린 비로 선선한 아침이네요~



오늘 산발적으로 비가 내린다고하니



우산 꼭 챙기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냈거든요





어느 귀금속 가게에 추위로 발을 동동 구르며
안을 살펴보던 소녀가

가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
이 목걸이가 참 예쁘네요. 아저씨 포장해 주시겠어요."

당황한 가게 주인이 물었습니다.

"
그런데 누구에게 선물해 주려고 그러니?"



어린 소녀는 신이 나 이야기합니다.

"
우리 언니에게요. 저는 부모님이 안 계셔서 큰 언니가 엄마 같은 존재에요.

그래서 몇 년 동안 모은 용돈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주고 싶었는데,

이 목걸이가 가장 맘에 들어요. 언니도 좋아할 거예요."



가게 주인은 다시 물었습니다.

"
그렇구나. 그래 돈은 얼마나 있니?"



그러자 어린 소녀는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
제 저금통을 털어서 전부 가지고 왔어요."

그리고는 단단히 싸서 온 손수건을 풀더니 동전을 쏟아 놓았습니다.

소녀는 목걸이 가격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가게 주인은 가격표를 슬그머니 떼고는 예쁘게 포장해 주었습니다.

"
네 이름이 어떻게 되니?"

"
은지라고 해요."

"
그래 집에 갈 때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라."

"
, 감사합니다."



그리고 며칠 후, 크리스마스이브 날 저녁이 되었습니다.

한 젊은 아가씨가 가게 안으로 들어와서는 주인에게

목걸이를 내놓으며 말했습니다.



"
혹시 이 목걸이를 판매한 가게가 맞으신가요?"

"
네 저희 가게 물건입니다."

"
죄송하지만, 누구에게 파셨는지 기억하시나요?"

"
물론이지요. 은지라는 어린아이에게 팔았습니다."

"
아 그렇군요. 제 동생인데 그 아이에게는 그런 큰돈이 없었을 텐데요."

"
아니요. 누구도 지급할 수 없는 아주 많은 돈을 냈습니다.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냈거든요."



http://www.onday.or.kr/letter/mail/2015/images/n_line.gif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싶은 마음,

그런 예쁜 마음을 알아보는 눈,

진실을 밝히는 용기,



오늘 내가 한 따뜻한 일들이 행복한 재료가 되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더해진다면,

그것만큼 보람 된 일은 없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가장 아름다운 세계는 언제나 상상을 통해 들어간다.

-
헬렌켈러 -



 



출처: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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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꿈

2016.07.13
21:32:47
따루 친구분을 여기서 뵈니 반갑네요^^

아카

2016.07.13
21:32:47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네요.
날이 아무리 더워도 이런 따뜻한 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고감맨

2016.07.13
21:32:47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무쉭통통

2016.07.13
21:32:47
아 어려서 본 단편소설 '이해의 선물' 이 생각나는군요....간동.......

agong

2016.07.13
21:32:47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동잎

2016.07.13
21:32:47
아침부터 힐링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영원한

2016.07.13
21:32:47
잘 봤습니다. 행복하세요^^

달림이

2016.07.13
21:32:47
오늘도 감동 글 잘 보고 갑니다.

팀킬

2016.07.13
21:32:47
글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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