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61
추천 수 : 0
등록일 : 2023.04.21 00:15:58
글 수 14,219
URL 링크 :

 

밀물을 기다리는 배

배.jpg

 

 

앤드루 카네기는 스코틀랜드 던펌린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14세에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해 왔습니다.

학교 공부라고는 4년간 받은 것이 전부였던 그는
젊은 시절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방문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노인이 집을 방문하였는데
그 집을 들어서자마자 그를 완전히 압도해 버린 것은
벽 한가운데 걸린 그림이었습니다.

특별히 유명한 화가가 그린 그림도 아니고
오래된 골동품 그림도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화려함과 아름다움으로 감동을 주는
그림도 아니었습니다.

썰물로 바닥이 드러난 쓸쓸한 해변에
초라한 나룻배 한 척이 쓰러질 듯 놓여있는 모습이
그려진 그림은 어딘지 우울한 기분마저
느끼게 하는 그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그림 밑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
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
바로 그날, 나는 바다로 나갈 것이다.
(The high tide will come.
On that day, I will go out to the sea.)'


그림과 글에 압도당한 그는 그 그림으로 인하여
집에 돌아와서도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28세가 되던 어느 날 다시 노인을 찾아가서
세상을 떠나실 때에는 그 그림을 자신에게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의 간곡한 부탁에 노인은 그림을 줬습니다.
그리고 평생 그 그림을 가까이 두고서는
'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라는 글을
자신의 생활신조로 삼았다고 합니다.

==============================================

'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자가 이기는 자다.',
'
버티기만 해도 잘하는 것이다.'라고
흔히 말합니다.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썰물이 있으면 반드시 밀물의 때가 옵니다.
내리막길이 있으면 오르막길이 있고,
밤이 있으면 낮이 있는 법입니다.

지금의 나의 상황이 썰물같이 황량하다 해도
낙심하지 말고 밀물 때가 올 것을 기다리면서
노를 젓기 위한 준비를 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누구든지 좋은 기회를 만난다.
다만, 그것을 포착하는 시기를 맞추기 어려울 뿐이다.
-
앤드류 카네기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까망앙마

2023.04.21
04:55:09

중요한 것은.. 타이밍!!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251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911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90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046
14119 일반 [건의] 게시판 제목 길이때문에 댓글 수가 안보이는 것... [5] 심청사달 2015-12-10 1798
14118 일반 펌 - [오늘의 운세] 12월11일(음 11월1일) 일진: 신유(辛酉) [2] SMILE 2015-12-11 1247
14117 일반 2016년부터 달라지는 세금제도 [17] 초원의빛 2015-12-11 2492
14116 일반 바이두 이런속도...과연.. 오늘 로또 맞은 날이군요 ㅎㅎ [17] 한국인 2015-12-12 3653
14115 일반 <12월 13일> -오늘의 꿈이 내일의 현실이 된다. [2] 달림이 2015-12-13 1549
14114 일반 오매에 나눔고딕을 적용해 봤습니다. [12] 正正當當 2015-12-13 1553
14113 일반 어제 헌혈하고 왔습니다. [7] 달림이 2015-12-13 1515
14112 일반 나눔고딕 가독성 비교(오메) [6] file 스탤스 2015-12-13 1551
14111 일반 폰트하나 바꼇을뿐인데.. [2] 김만두 2015-12-13 1457
14110 일반 푸바 wasapi 켜면 다운속도가 감소하는 증상이 생기네용.ㅡㅡ;; [2] 빨간별 2015-12-13 1575
14109 일반 질문게시판에 글남기신 "꽃씨창"님 보세요. [6] file 매니안 2015-12-13 1845
14108 일반 <12월 14일> -긍정적인 정신자세란 상황에 적합한 태도이 [3] 달림이 2015-12-14 1435
14107 일반 펌 - [오늘의 운세] 12월14일(음 11월4일) 일진: 갑자(甲子) SMILE 2015-12-14 1212
14106 일반 스마트폰을 PC처럼 [6] file 아흘 2015-12-14 1559
14105 일반 늑대 이야기 입니다.. [7] 대표세균 2015-12-14 1724
14104 일반 중국산 외장하드 케이스 속도 [3] 달림이 2015-12-14 1806
14103 일반 지금 채팅방 이벤트중 .....(10시 30분 마감) [7] 컴맹꽁 2015-12-14 1916
14102 일반 오매 깜짝이벤트의 결과 입니다. [97] 正正當當 2015-12-14 3904
14101 일반 <12월 15일> -신념은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3] 달림이 2015-12-15 1657
14100 일반 일일유머1216 [3] 달림이 2015-12-16 1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