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195
추천 수 : 0
등록일 : 2022.05.10 01:51:50
글 수 14,219
URL 링크 :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신발.jpg

 

 

미국 출신의 작가이자 강사인 데일 카네기의 일화입니다.
그가 한창 활동하던 시절 대공황이 닥쳐왔습니다.
모든 사람이 힘겨워하는 가운데 그의 상황도 악화되어
마침내 깊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더는 희망이 없었던 그는 강물에 몸을 던지려고
강 쪽으로 향하고 있는데, 한 남자가 그에게 소리쳤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두 다리를 잃은 사람이 바퀴 달린
판자 위에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 역시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얼굴에 미소를 짓고 카네기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
연필 몇 자루만 사 주시겠습니까?"

카네기는 주머니에서 1달러 지폐 한 장을 꺼내 주고
다시 강을 향해 걸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열심히 바퀴 달린 판자를 굴리며
다시 소리쳤습니다.

"
이봐요, 선생님! 연필을 가져가셔야죠."
"
난 이제 연필이 필요 없어요."

하지만 그는 계속 카네기를 따라왔습니다.
연필을 가져가든지 아니면 돈을 도로 가져가라고 말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남자는 그 상황 속에서도
계속 미소를 머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카네기는 그 남자의 연필을 받아 든 그 순간,
이미 자살할 마음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훗날 카네기는 자서전에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
그 당시에 나는 살아갈 희망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두 다리가 없으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던 그를 보고
나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


살아가다 보면 슬픈 일과 기쁜 일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슬픈 일을 만났다고 해서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가 없습니다.

슬픔이 지나고 나면 기쁨이 찾아오는데
이것이 어쩌면 세상 사는 이치인지 모릅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미로 속에 있다고 할지라도
한 줄기의 희망을 끝까지 놓지 않는다면
우리는 살아갈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
데일 카네기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만쓰별

2022.05.14
12:21:19

나는 그나마 괜찮은거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393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024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301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236
10899 일반 주민세... [9] gian 2016-08-16 176
10898 일반 자료실 이용규정이 변경되었네요. 암울합니다. ㅠ [11] 강시71 2016-09-02 176
10897 일반 처음 가입하신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4] 무정 2017-01-15 176
10896 일반 무서운 컴 견적... [6] 초원의빛 2017-02-08 176
10895 일반 오늘 삘받아서 윈7->10업그레이드 했습니다. [6] file 조토마테 2017-02-12 176
10894 일반 미니소 블루투스 스피커 170개를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10] file 반돌 2017-08-02 176
10893 일반 CorelDRAW 2017 색상팔레트 버그 입니다. [7] file 코렐매니아 2017-09-06 176
10892 일반 소래습지 생태공원 . . . [2] file anamana 2017-10-28 176
10891 일반 노쇼 [3] 강글레리 2018-04-04 176
10890 일반 사랑받으며 자란 티 [4] file 응딱 2018-04-27 176
10889 일반 2018 빌보드에서 급이 다른 BTS [9] Op 2018-06-08 176
10888 일반 휴가 다녀 오겠습니다. [2] 응딱 2022-07-29 176
10887 일반 버그 리포트(갤러리) [4] file 투유 2016-08-05 175
10886 일반 아...축구 아쉽네요... [3] 밤이면늑대 2016-08-14 175
10885 일반 골동품 수준 노트북~ [9] 화성 2016-08-29 175
10884 일반 망고 씨발아 [7] file 필농군 2022-04-17 175
10883 일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3] 강글레리 2016-10-05 175
10882 일반 [웃][펌]옷가게 [4] file 쿠닝 2016-12-21 175
10881 일반 히타치 [6] file 강글레리 2016-12-29 175
10880 일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울트라매니아 2017-01-01 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