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133
추천 수 : 0
등록일 : 2021.12.15 01:26:23
글 수 14,219
URL 링크 :

 

만치닐 나무의 유혹

나무.jpg


미국의 플로리다에서부터 카리브해,
북중미에 분포하고 있는 만치닐 나무는
풍성한 나뭇잎과 더불어 최대 15m까지
성장합니다.

그 때문에 방풍림에 최적화되어 해변 도시에
널리 심겨 있으며 만치닐 나무의 목재는
단단하고 조밀해서 배나 가구를
만드는 데 이용됩니다.

게다가 먹음직스럽고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사과 모양의 작은 열매는 이 나무를
더욱 매혹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구아버와 비슷한 달콤한 향이 나는 열매는
속을 갈라 보면 더욱 향긋한 향기에
한 입 베어 물지 않고는 못 배긴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열매를 먹는 순간,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피부에 열매의 즙이 몇 방울 닿기만 해도 물집이 생기고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강력한 독을 가지고 있어
카리브해 지역의 원주민들은 이 수액을 이용해
독화살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만치닐 나무에는
POISONOUS, DO NOT TOUCH!
(
독성이 있으니, 만지지 마시오!)의 팻말이 있는데
나무를 위한 것이 아닌 사람을 위한
경고 문구입니다.

=============================================

3
초 기억력이라 불리는 물고기도
미끼임을 알더라도 덥석 물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탐스러운 유혹 앞에서
아무 의심 없이 덥석 물어버리다가
화를 당하기도 합니다.

또는 야금야금 뜯어먹다
결국 바늘에 걸려 잡히는 물고기처럼
미끼인 것을 알면서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계속해서 유혹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처럼 유혹은 언제나 경계하고
이길 수 없다면 피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다른 사람이 유혹을 받아 쓰러진 곳이면
당신도 그 자리에서 쓰러질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라.
– 오스왈드 챔버스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비가오면

2021.12.15
01:37:49

달콤한 유혹은 어쩔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401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028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307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245
9999 일반 아이폰7 [4] 강글레리 2016-09-14 133
9998 일반 이놈의 모기... [6] gian 2016-09-29 133
9997 일반 사명을 다 하기까지는 죽지 않는다 [2] file 응딱 2016-11-09 133
9996 일반 힘든시기.... [7] 하ㅇ룽 2017-03-15 133
9995 일반 운명을 바꾼 5개의 사과 [4] 강글레리 2017-03-18 133
9994 일반 오랜만에 소주와 함께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 [11] file 반돌 2017-04-09 133
9993 일반 BOOTICE 개발자님 1.3.4에서 개발 중단하셧는지 무소식이네요 [3] 원이85 2017-05-08 133
9992 일반 Windows Update ChangeTool 개발 스토리 [3] 데스윙 2018-08-30 133
9991 일반 안산 현재 기온 영상 8.6도. [2] gian 2018-10-03 133
9990 일반 꼭 이런 인삼을 모델로 해야 햤냐 [6] file Op 2018-10-06 133
9989 일반 40세 미만 日인구 중 절반 성경험 없어 [5] 티오피 2018-10-07 133
9988 일반 요즘 핼스장에서 PT 하고 있는데.. [6] 이성인 2018-11-23 133
9987 일반 63빌딩 아쿠아리움 인어공주 [10] file 회탈리카 2019-04-01 133
9986 일반 수면내시경 하는 아빠에게 비상금 어디 숨겼냐고 물었더니… ‘눈물... [3] 우재아빠 2019-07-11 133
9985 일반 모임장소에 도착했어요 [7] Op 2019-08-17 133
» 일반 만치닐 나무의 유혹 [1] file 응딱 2021-12-15 133
9983 일반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15일 별자리 운세 까망앙마 2022-10-15 133
9982 일반 자료실 제한 [4] zzei 2016-08-11 132
9981 일반 요즘 새로운 버젼으로 홍수인대 어떤게 좋을지 즐거운 고민중이신... [6] 보람 2016-08-14 132
9980 일반 [GIF] 오홋 집사야 ~~ [6] 신무 2016-08-17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