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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주로 국대 경기만 봅니다.
뭐! 메이저리그의 한국선수 출전 때도 봅니다.
어제 류현진이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왜지? Why?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류현진은 5회말에 내려갔고,
다저스는 6회에 역전했으니 6회말에 올라온 투수가 승리투수 아닌가?
결론부터 말하면
6회초까지 류현진이고, 6회말부터가 다음 투수라네요.
메이저리그 규정이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선발투수는 열심히 던졌는데
지고 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지면 패전,
다음회에 역전했는데 중간계투가 오르자마자
승리요건을 갖추고 승리를 가져가버리면 선발은 좀 억울할 겁니다.
미국은 투수도 타석에 들어서는게 좀 아이러니 하네요.
한국처럼 쉬게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미국 전통이니 말이죠.
오늘 다저스가 승리해 내셔널리그 챔피온 결승전에 오르길 바랍니다.
양키즈는 중간에 떨어졌으면 합니다.
양키즈는 류현진과 궁합이 별로.......
홍콩 독립
아! 그래서 승리투수가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