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역 역무원들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겹치면서 가방을 잃어버렸는데요~

벌써 두달이 되어 가네요.

현재 경찰이 수사중입니다.

제대로 하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름 노력은 하는 것 같아 아직은 희망의 끈을 붙잡고 있네요.

잃어버린 노트북의 mac 주소를 확인해달라고 해서

은행에서 이체 이력으로 mac주소를 확인했습니다.(경찰이 안내해 줌)

영장이 나오면 각 은행에 제 노트북의 mac주소를 검색해서 추적을 한다는군요.

제 노트북을 가진 사람이 노트북으로 은행 거래를 하면 좋겠네요~ㅎㅎ

그냥 간단한 인터넷만 하는 사람이면 쩝....

여하튼, 나름 전문적인 수사를 한다고 하길래 조금 기대는 해보고 있습니다.

가방을 찾는다면 그냥 다행이다 하고 넘어가려구요.

최종적으로 못 찾는다면,

역삼역 역무원들의 안이한 대처는 꼭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정말이지 한번 경험해보면 제가 왜 이런 심정인지 아실 거에요.

물 없이 밤고구마 먹는 것보다 더 갑갑하실 거에요~ㅎㅎㅎ

다들 물건은 꼭 손에서 놓지 마세요~ㅎㅎ

순간적으로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행복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