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35
추천 수 : 0
등록일 : 2019.08.27 07:07:48
글 수 14,224
URL 링크 :

재물 없이 베푸는 일곱 가지 방법

 

0122_1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하였답니다.

“저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빈 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누구나 다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言施)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眼施)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신시(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시(座施)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찰시(擦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

많은 사람들이 ‘돕는다 = 돈’이라는 법칙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부의 문화가 활발해지며 재능기부 등
여러 가지 기부의 형태가 문화를 바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또한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하며,
드러내놓고 실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럼 생활이 여유롭지 않거나, 재능이 없다면 남을 도울 순 없는 걸까요?

잡보장경(雜寶藏經)에 나오는 무재칠시(無財七施)처럼
일상생활 중 남을 도울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며,
알게 모르게 실천한다면 세상은 더욱 밝고 따뜻해질 것입니다.

이전글 다음글

happyhappy

2019.08.27
11:11:59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출석

2019.08.27
15:44:30

잘 읽고 갑니다..

금수저

2019.08.27
22:36:54
좋은 글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577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216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474
13684 일반 패배의 원인 [1] file 응딱 2021-12-10 106
13683 일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필요한 것 file 응딱 2021-12-09 64
13682 일반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되지 말자 file 응딱 2021-12-08 58
13681 일반 기적이란 걸 팔지 않는단다 [1] file 응딱 2021-12-07 88
13680 일반 날씨가 춥습니다 ㅎㅎ [1] 코렐짱짱 2021-12-06 101
13679 일반 최대 실수는? file 응딱 2021-12-06 101
13678 일반 힘들었던 2021년도 이제 20일 남았내요 [1] 백호 2021-12-04 105
13677 일반 거짓과 진실 앞에서 [1] file 응딱 2021-12-03 201
13676 일반 어릴 적 신발 file 응딱 2021-12-02 77
13675 일반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2] 희망천사 2021-12-01 104
13674 일반 Oxi day file 응딱 2021-11-30 86
13673 일반 촌동네 아침들판~ [1] file 필농군 2021-11-29 97
13672 일반 재 오픈을 축하드립니다^^ 응딱 2021-11-28 71
13671 일반 사랑하는 내 아들 파코에게 file 응딱 2021-11-28 69
13670 일반 드디어 재오픈인가요? 모두 잘계셨나요~^^ [3] 컴닥공 2021-11-27 112
13669 일반 아버지의 비밀 노트 [1] file 응딱 2021-11-26 88
13668 일반 잠시 회원을 받습니다. [1] Op 2021-11-25 93
13667 일반 오메가 다시 열렸군요 백호 2021-11-25 399
13666 일반 세 가지의 벌 file 응딱 2021-11-25 66
13665 일반 메리 크리스 마스 입니다^^* 필농군 2021-11-24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