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 짜로 또 2천원 더 올랐습니다. 애초에 3만원대 하던 메모리 가격책정 원인이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이었는데 그 물량이 여전히 재고로 남아있고 유통 되고 있는데 그 걸 시장 심리만으로 가격 반영해서 상승시켜버리다니 기가 찹니다. 국제 메모리 딜 가격은 심지어 내렸거나 올라도 아주 소폭 상승인데 이 놈의 나라는 뭐든지 자국민 역차별인건지..

제가 견적에 넣어 놓은거 계속 보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DDR4 8G / 16G 천천히 내려가고 있네요. ㅎㅎ

왔다리 갔다리 하네요 여기는... 어제까지 4만원으로 내려가더니 오늘 또 2천원 올려서 4만2천원. 이건 뭐 눈치껏 올렸다 내렸다 하는건지...

보통은 도매 또는 총판, 유통사에서 그럴 가능성이 제일 크다고 봐야겠지요. 소매업자들이 그럴 경우는 드뭅니다. 특히나 전자 상가처럼 특정 업종들이 몰려있는 경우 가격담합은 공공연한 얘기니까요. 총판급 도매 업체들의 경우 동일 품목을 여러 업체들이 공동구매 형태로 수입하거나  재고 수급 하는 경우도 많고 그렇다보니 가격 결정자체를 그들이 하는 거라고 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