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21
추천 수 : 0
등록일 : 2019.06.18 04:11:40
글 수 14,219
URL 링크 :

행복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인권 변호사 '후세 다쓰지'

인권변호사.jpg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고초를 겪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 우리는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그분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법정 안팎에서 독립운동가들을 변호하던
한 명의 변호사를 기리며 2004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했습니다.

이 변호사의 이름은 '후세 다쓰지'.

일본식 이름으로 바꾼 조선인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훈장을 받은 최초의 일본인이자
대한민국에 단 두 명밖에 없는 일본인
독립유공자 중 한 명입니다.

또 다른 일본인 독립유공자분은
박열의 아내 '가네코 후미코'.

관동대지진 후 조선인에 대한 유언비어와
학살 속에 체포된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를
변호한 변호사도 바로 후세 다쓰지였습니다.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
'조선인이 불을 지르고 일본인을 죽이고 있다.'

1923년 관동대지진의 혼란 속에
터무니없는 유언비어가 퍼지며 조선인에 대한
끔찍한 학살이 벌어졌습니다.

이 부조리에 분노한 후세 다쓰지는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고 일본군과 경찰 등이
학살에 가담했다는 사실에 대해
책임을 지라며 추궁했습니다.

이후에도 체포된 독립운동가들을 변호하고
식민지 정책의 부당함을 폭로하는 등
인간의 양심과 진실을 따르는 활동을
계속했습니다.

1932년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하고
1933년에는 신문지법 위반으로 징역 3개월,
1939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의
형벌과 함께 변호사 등록 자체를 없애는
조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

후세 다쓰지는 독립운동가들 못지않게
일본의 탄압을 받으며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일본을 버리거나
싫어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조국을 사랑했기에
일본이 잘못된 길을 버리고
올바르고 떳떳한 나라가 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나는 양심을 믿는다.
– 후세 다쓰지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아버지

2019.06.18
05:38:41

인권 변호사 들은 참 공정하고 많이 훌륭한것 같습니다...!!!

빛별

2019.06.18
16:31:48

그런 분도 계셨었군요~ ㅡ.ㅡ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401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029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308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247
699 일반 오늘을 사랑하라 [4] agong 2016-03-07 861
698 일반 상상도 못한 엑셀 활용 팁 “모눈종이, 주소라벨, 상장 만드는 방법” [1] 오늘도내일도 2016-05-06 862
697 일반 자기 귀 막고 종 훔치기 [4] 응딱 2016-02-29 863
696 일반 출책은 아직 없는죠? [3] 홀로선비 2015-11-28 864
695 일반 오늘의운세 [1] 노력중 2015-12-02 864
694 일반 사람보다 더 착한 유기견도 있었다 ! [2] 엔돌핀 2016-03-17 864
693 일반 디아블로3 시즌5 종료 [2] 바람의아들 2016-04-17 865
692 일반 비온뒤 날씨좋네요. [3] 에디프 2016-03-06 867
691 일반 3월 11일 간단뉴스 모아보았습니다. [4] 홀로선비 2016-03-11 867
690 일반 등불 하나 [2] 달림이 2016-02-18 868
689 일반 웃고 살면 복을 받는다 [2] agong 2016-02-22 868
688 일반 소중한 인연 [4] 풍경소리님 2016-03-09 868
687 일반 [생중계] 이세돌 vs 알파고 5국 대결 [2] choique 2016-03-15 869
686 일반 과연 검색 어디까지 가시나요? ( 설문포함 - 참여 바람니다. ) [12] 빨강모자 2016-03-20 870
685 일반 어리석은 농부 [5] 응딱 2016-02-18 871
684 일반 힘들고 지쳤다는건 노력했다는 증거. [1] 달림이 2016-04-19 872
683 일반 제가 무비메이커로 추억의만화 풀버전오프닝을 만들어봤는데요 [2] 사브레 2015-12-02 873
682 일반 부르마블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어요~~ [4] 청가람 2016-02-07 874
681 일반 동영상 플레이어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17] 발자욱 2017-06-01 876
680 일반 국회 방송 본회의 보는 방법 [4] 잠곰탱이 2016-02-24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