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28
추천 수 : 1
등록일 : 2019.04.01 10:07:13
글 수 14,219
URL 링크 :

^♡^ 희망의 힘 ^♡^

 

미국의 한 중환자 병동에 아주 심한 화상을 입고 생사의 기로를 헤매는
십 대 초반의 어린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처음 자원봉사를 나온 대학생 한 명이 중환자 병동에
들어갔습니다.(원래 자원봉사자들
은 중환자 병동에 들어가지 않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대학생은 이 소년의 기록을 보고 나이를 확인한 다음, 중학교
2학년에 과정에 해당하는 영어 문법의 동사 변화를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소년이 알아듣는지 못 알아듣는지를 확인할 수 없었지만
이 순진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며칠 동안을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의사들이 회복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다고 판정을
내렸던 이 소년의 상태가 기적같이 나아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한 주, 두 주가 지나면서 완전히 고비를 넘기고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음에 모두가 놀랐고, 다들 이 소년의 회복 원인에 대해 궁금했습니다.
 
얼굴의 붕대를 풀던 날 소년에게 그 원인이 뭐냐고 물었습니다.
소년의 대답은 걸작이었습니다.
 
“사실은 저도 가망이 없다고 스스로 포기하고 있었는데,
한 대학생 형이 들어와서 다음 학기 영어 시간에 배울 동사 변화를
가르쳐 주기 시작해서 놀랐어요!
 
그 형은 ‘네가 나아서 학교에 돌아가면 이것들을 알아둬야
공부에 뒤떨어지지 않을 거야’라고 하더군요.
그때 저는 확신했죠.
 
‘아, 의사 선생님들이 내가 나을 수 있다고 판단했나 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붕대를 칭칭 감고 있는 나에게
다음 학기 영어를 가르쳐 줄 리가 없지!’
 
그때부터 마음이 기쁘고 소망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미국의 한 병원에서 일어난 실화입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한 한 대학생의 행동이 기적을 일으킨 것입니다.
나도 모르게 한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어
기적을 일으킬 수도 있는 것입니다.
 
         ~~  ♡ ♡ ~~

이전글 다음글

아버지

2019.04.01
13:36:49

우리 생활 주변에 항상 기적은 포함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마린서

2019.04.01
21:35:54

멋진 글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244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906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81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035
8899 일반 [속보] 설악산 중요지방문화재 37호 '흔들바위' 밀어 떨어트린 미... [22] 순대랠라 2019-04-01 153
8898 일반 4월 달.. [3] 리오 2019-04-01 28
8897 일반 오늘 만우절 CGV콤보(VGC보콤) file 테츠로 2019-04-01 50
8896 일반 만우절 글이 몇개 올라왔었네요 sdfwer 2019-04-01 28
8895 일반 우리 영자님도 만우절에 이런거 했으면 좋겠습니다. [4] 순대랠라 2019-04-01 59
8894 일반 낙타를 찾으면 당신은 아직 젊습니다. [10] file 오랜친구 2019-04-01 141
8893 일반 프로젝터 사고 넷플릭스 가입했습니다. [7] 편돼편돼 2019-04-01 80
8892 일반 63빌딩 아쿠아리움 인어공주 [10] file 회탈리카 2019-04-01 133
8891 일반 오늘 아침부터 점심까지 걸은 수치입니다 ㅎ [3] file bloodhill 2019-04-01 57
8890 일반 점심 먹고 산책 [1] 오늘도안전빵 2019-04-01 36
8889 일반 진짜 op님 넘 하시네요 [13] 코렐짱짱 2019-04-01 217
» 일반 ^♡^ 희망의 힘 ^♡^ [2] 아담 2019-04-01 28
8887 일반 ♡자신감이 성공을 낳는다♡ [1] 아담 2019-04-01 22
8886 일반 혹시 저작권 어쩌구 하는 피싱메일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6] 마사 2019-04-01 64
8885 일반 이디야 옥스포드 ㅋㅋ [3] file bloodhill 2019-04-01 45
8884 일반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레고가 나왔네요 [1] file bloodhill 2019-04-01 50
8883 일반 아들과 함께 퍼즐 맞추기 ㅎㅎ file bloodhill 2019-04-01 28
8882 일반 오래전 담은 벚꽃,,, [1] file 필농군 2019-04-01 42
8881 일반 주말에 벚꽃 대박이었습니다 [6] 가을의시 2019-04-01 259
8880 일반 마음이 답답한,, [1] file 필농군 2019-04-01 24